환자 정보: 김모씨, 45세, 남성, 회사원. 과거력으로 고중성지방혈증(Triglyceridemia)이 있습니다.
주 호소 및 현병력: 어제 저녁 회식 자리에서 기름진 음식과 알코올을 다량 섭취한 후, 오늘 새벽 갑자기 시작된 심한 상복부 통증으로 응급실 내원했습니다. 통증은 등으로 퍼지는 양상이며, 구토를 동반합니다. 몸을 구부리고 있으면 통증이 약간 완화된다고 합니다.
활력징후: 혈압 150/90 mmHg, 맥박 110회/분, 체온 38.2°C, 호흡 24회/분, SpO2 96% (실내 공기).
신체검진 소견: 상복부에 심한 압통과 반발압통이 있습니다. 장음이 감소되어 있습니다.
검사 결과: 혈액검사에서 혈청 아밀라아제(Amylase)와 리파아제(Lipase) 수치가 정상의 5배 이상으로 상승되어 있습니다. 복부 CT에서 췌장의 부종과 주변 염증 소견이 확인되었습니다.
의심 진단명: 알코올 및 고지방혈증에 의한 급성 췌장염(Acute Pancreatitis).
간호 중재 및 치료 방향:
• 즉시 금식(NPO) 상태로 전환하고, 수액 요법을 시작하여 수분 공급과 전해질 균형을 유지합니다.
• 의사의 처방에 따라 비위관을 삽입하여 위 내용물을 지속적으로 배액하여 위장 팽만을 완화하고 췌장 자극을 최소화합니다.
• 통증 관리: 모르핀 대신 다른 진통제(예: 펜타닐)를 사용할 수 있으며, 통증 정도를 자주 사정합니다.
• 합병증 감시: 활력징후, 산소포화도, 소변량, 의식 상태 등을 면밀히 관찰하여 쇼크, 급성 호흡곤란 증후군(ARDS), 신부전 등이 발생하지 않는지 주의합니다.
환자 교육 내용: 췌장염의 원인(알코올, 고지방혈증)에 대해 설명하고, 회복 후에도 절대적인 금주와 저지방 식이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통증이 호전되고 장운동이 회복될 때까지는 경구 섭취를 시작할 수 없음을 이해시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