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시나리오]•
기본 정보: 김모 씨, 48세, 남성, 회사원. 평소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며, 커피와 술을 즐겨 마셨습니다.•
주 호소 및 현병력: "식후 1시간쯤 되면 명치 부위가 쓰리고 아파요"라고 호소하며 내원했습니다. 약 3개월 전부터 증상이 시작되어 최근 들어 통증이 심해졌으며, 공복 시나 밤중에도 통증이 발생합니다. 제산제를 구매해 먹으면 일시적으로 나아지지만, 금방 다시 아픕니다.•
과거력/사회력: 특별한 과거력은 없습니다. 흡연은 하루 반 갑, 음주는 주 3-4회 소주 2-3병 정도입니다.•
활력징후: 혈압 128/84 mmHg, 맥박 78회/분, 체온 36.8°C, 호흡 16회/분, SpO2 98%.•
신체검진: 복부 압통은 상복부 명치 부위에 국한되어 있습니다. 반발압통이나 근위축은 없습니다.•
검사 결과: 상부 위장관 내시경 검사에서 위체부에 약 1.0cm 크기의 위궤양(Gastric Ulcer)이 관찰되었습니다. 조직 검사와 요소 호기 검사(Urea Breath Test) 결과,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elicobacter pylori) 감염이 확인되었습니다.•
의심 진단명: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에 의한 소화성 궤양(Peptic Ulcer Disease).•
간호 중재 및 치료 방향: 의사는 표준 삼제 요법(Triple Therapy)을 처방합니다: PPI(예: 라베프라졸(Rabeprazole)) 1일 2회 + 클래리스로마이신(Clarithromycin) 1일 2회 + 아목시실린(Amoxicillin) 1일 2회, 총 14일간 복용. 간호사는 환자에게 치료의 중요성과 복용법을 상세히 교육합니다. 특히 PPI는 아침 공복에 복용해야 효과가 최대화되며, 항생제는 처방된 기간을 꼭 완료해야 내성 발생 없이 제균이 가능함을 강조합니다. 통증 관리를 위해 식사 요법(자극적 음식, 커피, 알코올, 흡연 금지)에 대한 교육도 병행합니다.•
환자 교육: "김모 씨, 이번 처방은 단순히 통증을 누그러뜨리는 게 아니라 궤양을 일으킨 균을 뿌리 뽑는 치료예요. 그러니 속이 나아도 2주 분량을 꼭 다 먹어야 해요. 술과 담배는 치료 기간 동안 반드시 끊으시고, PPI 약은 아침 식사 전 30분에 드세요. 치료 종료 후 4주 정도 지나서 다시 검사를 통해 균이 사라졌는지 확인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