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정보] 김철수 씨, 48세, 남성, 사무직 근무자. 특별한 기저질환은 없으나, 오랜 시간 앉아서 일하다가 발생한 요추 추간판 탈출증(Lumbar HNP)으로 보존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아 3일 전 후방 추체간 유합술(Posterior Lumbar Interbody Fusion, PLIF) 수술을 받음.
[주 호소 및 현병력] "아직 허리가 뻐근하고 다리에 저린 느낌이 조금 있어요." 약 6개월 전부터 시작된 우측 다리로 퍼지는 통증과 저림이 점차 악화되어, 최근 보행에도 지장이 생겼음. 보존적 치료(약물, 물리치료)로 호전되지 않아 수술 결정.
[과거력/사회력] 과거력: 없음. 사회력: 흡연 10갑년(하루 반 갑, 20년), 음주는 사회적 음주. 직업 특성상 하루 8시간 이상 앉아서 근무.
[활력징후] 체온: 36.8°C, 혈압: 125/80 mmHg, 맥박: 78회/분, 호흡: 16회/분, SpO2: 98% (실내 공기).
[신체검진 소견] 수술 부위(요추 4-5번)에 드레싱이 되어 있으며, 삼출액은 없고 청결함. 우측 하지 직거상 검진(SLR test) 시 수술 전보다 통증이 현저히 감소하였으나, 약간의 당김은 있음. 하지 근력은 대체로 정상 범위.
[검사 결과] 수술 후 단순 방사선 검사에서 페디클 스크류(Pedicle Screw)와 케이지(Cage)의 위치가 적절히 유지되고 있음 확인.
[의심 진단명] 요추 추간판 탈출증(Lumbar HNP) 상태에서의 척추 유합술(Spinal Fusion) 후 상태.
[간호 중재 및 치료 방향] 가장 중요한 중재는 통나무 굴리기(Log rolling) 방법을 통한 안전한 체위 변경입니다. 간호사는 환자에게 방법을 설명하고, 보조자와 협력하여 실행합니다. 침대에서 일어날 때는 먼저 침대 가장자리로 로그 롤링으로 옆돌아 눕은 후, 팔로 상체를 지지하면서 동시에 다리를 침대 밖으로 내려 앉는 방식으로 도와줍니다. 통증 관리, 수술 부위 감염 징후 관찰, 장기능 회복 촉진, 그리고 합병증(욕창, 폐렴, 혈전증) 예방을 위한 간호를 제공합니다. 퇴원 전까지 올바른 체위 변경과 일상생활 동작(ADL) 방법을 반복 교육합니다.
[환자 교육 내용] "김철수 씨, 이제 돌아눕거나 일어날 때는 꼭 저희가 알려드린 대로, 몸을 비틀지 말고 통나무 굴리듯이 똑바로 돌려야 해요. 집에 가서도 6주 정도는 허리를 구부리거나 비틀지 마시고, 앉을 때는 등받이가 있는 의자를 사용하세요. 무거운 것은 들지 마시고, 목욕은 의사 선생님 허락 후에 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