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정보: 김OO, 68세, 남성, 은퇴한 공무원. 기저질환으로 고혈압(Hypertension)과 당뇨병(Diabetes Mellitus)을 오래 앓아왔습니다.
주 호소 및 현병력: 6시간 전부터 갑자기 시작된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심한 통증과 호흡곤란을 호소하며 응급실로 내원했습니다. 통증은 왼쪽 팔과 턱까지 뻗쳤다고 합니다.
과거력/가족력: 고혈압, 당뇨병 약물 복용 중. 아버지가 심근경색으로 사망한 가족력이 있습니다.
활력징후: 체온 37.8°C, 혈압 160/95 mmHg, 맥박 110회/분 (빠르고 불규칙), 호흡 24회/분, SpO2 92% (실내 공기).
검사 결과: 심전도(EKG)에서 ST 분절 상승 소견 보임. 혈액검사에서 크레아틴키나제(CK-MB)와 트로포닌(Troponin) 수치가 현저히 상승되어 있습니다.
의심 진단명: 급성 ST 분절 상승 심근경색증(Acute ST-Elevation Myocardial Infarction, STEMI)
간호 중재 및 치료: 환자는 즉시 관상동맥 중재시술(PCI)을 위해 카테터실로 이동했습니다. 수술 후 중환자실(CCU)에서 모니터링 중입니다. 간호사는 지속적인 심전도 모니터링, 통증 관리, 혈역학적 상태 관찰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간호 사례 적용: 이 환자는 명백한 심근경색증 환자입니다. 중환자실 간호사 A는 환자의 체온이 37.8°C로 약간 상승되어 있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그러나 환자가 의식이 약간 혼미한 상태이므로, 동료 간호사 B가 "구강으로 체온 재기 어려우니 직장으로 재는 게 낫지 않을까?"라고 제안했습니다. 간호사 A는 이 제안을 단호히 거절하며 "이분은 방금 심근경색으로 수술하신 분이에요. 직장 체온 측정은 미주신경을 자극해서 심장에 위험할 수 있어 절대 금기입니다. 액와나 고막 체온으로 측정해야 해요."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환자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을 정확한 지식으로 예방한 훌륭한 간호 판단의 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