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정보] 김모 씨(58세, 여성)는 좌측 유방암으로 유방전절제술(Mastectomy) 및 액와림프절절제술(Axillary Lymph Node Dissection)을 받은 지 2일째입니다. 수술 부위에는 체액 저류와 혈종 형성을 예방하기 위해 잭슨-프랫(J-P) 배액관 두 개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주 호소 및 경과] 환자는 수술 부위의 당기는 듯한 통증은 호소하지만, 특별한 발열이나 심한 부종은 없습니다. 배액관을 통한 배출액은 처음에는 약간 혈성이다가 점점 장액성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활력징후] 체온 36.8°C, 혈압 128/84 mmHg, 맥박 78회/분, 호흡 16회/분, SpO2 98% (실내 공기 중)로 안정적입니다.
[간호 사정 및 중재] 간호사가 오전 8시에 배액량을 확인해보니, 한 주머니에는 약 40ml, 다른 주머니에는 35ml의 장액성 액체가 차 있었습니다. 간호사는 다음과 같은 절차로 배액 주머니를 관리합니다: 1) 무균 기술을 준수하며 배액 주머니의 배출구를 열고, 액체를 측정용 컵에 배출합니다. 2) 배출구 주변을 소독 솜으로 닦습니다. 3) 가장 중요한 단계로, 빈 배액 주머니를 손으로 꽉 눌러 안의 공기를 최대한 빼내고 찌그러뜨린 상태(음압 형성)를 유지한 채 마개를 잠급니다. 4) 배액량을 기록하고, 배액관이 꼬이지 않았는지, 삽입 부위에 감염 징후(발적, 부종, 농성 분비물)는 없는지 확인합니다. 5) 배액 주머니를 환자의 상처 부위보다 낮은 위치(침대 옆 레일)에 다시 고정합니다.
[환자 교육] 간호사는 김모 씨와 보호자에게 다음과 같이 교육합니다: "이 배액관은 상처에 물이 고이는 것을 방지해줘요. 이 작은 주머니가 쪼그라들어 있어야 제대로 일을 합니다. 절대 누르지 말고 펴지게 두시면 안 돼요. 목욕은 금지이며, 배액관을 잡아당기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통증이나 배액액 색깔이 갑자기 변하거나, 주머니가 금방 차오르면 알려주세요."
이런 정확한 관리 덕분에 김모 씨의 수술 부위는 체액이 잘 배출되어 합병증 없이 치유가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