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시나리오]•
환자 기본 정보: 김OO, 28세, 남성. 대학 중퇴 후 무직. 조현병(Schizophrenia) 진단을 3년 전 받음.•
주 호소 및 현병력: "엄마가 약을 계속 먹으라고 잔소리해서 싫어요. 요즘 다시 주변에서 나를 지켜보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아요." 환자는 1년 전부터 경구 약물(Risperidone) 복용을 자주 까먹거나 일부러 먹지 않아, 지난 6개월 사이 양성 증상(Positive Symptoms)이 재발하여 두 차례 입원한 경험이 있습니다. 보호자(어머니)가 "집에서 약 먹는 것을 확인하기가 너무 어렵다"고 호소합니다.•
과거력/가족력: 특별 기저질환 없음. 외삼촌이 정신질환 병력이 있다고 함(구체적 진단명 불명).•
사회력: 흡연 10갑년, 음주는 가끔. 대인관계 위축되어 대부분 집에 있음.•
활력징후: 혈압 120/80 mmHg, 맥박 78회/분, 체온 36.5°C, 호흡 16회/분, SpO2 98%.•
신체검진 소견: 의욕이 저하되어 보이며(음성 증상), 가끔 주변을 경계하며 돌아보는 행동을 보입니다. 명백한 환청(Auditory Hallucination) 증언은 현재 없으나, 피해망상(Persecutory Delusion)이 의심됩니다. 추체외로 증상(Extrapyramidal Symptoms)은 관찰되지 않습니다.•
검사 결과: 특이 소견 없음. 약물 혈중 농도 검사에서 불규칙한 복용이 확인됨.•
의심 진단명: 조현병(Schizophrenia), 약물 순응도 불량(Poor Medication Adherence) 관련 재발.•
간호 중재 및 치료 방향: 환자와 보호자에게 장기 지속형 주사제(LAI)의 필요성과 장점(한 달에 한 번 병원 방문으로 재발 위험 감소)을 설명합니다. 현재 증상과 과거 반응을 고려하여, 의사와 상담 끝에 Haloperidol Decanoate 주사(4주 간격)로의 치료 전환을 결정합니다. 첫 주사 투여 전 신체검사 및 기초 혈액검사를 실시합니다. 주사 투여 후에는 국소 반응(통증, 발적)과 초기 부작용을 모니터링합니다.•
환자 교육 내용: 1) 이 주사는 한 번 맞으면 대략 4주 동안 약효가 지속되므로, 매일 약을 먹어야 하는 부담이 줄어든다는 점. 2) 정해진 날짜에 병원을 방문해 다음 주사를 맞아야 재발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다는 점. 3) 주사 치료 중에도 추체외로 증상(EPS)이나 기타 부작용(불안정, 구강건조 등)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에 연락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여 교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