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시나리오]•
기본 정보: 김모군(가명), 17세, 남성, 고등학생.•
주 호소 및 현병력: 친구들과 함께 본드를 봉지에 넣고 코로 들이마신 후, 갑자기 가슴이 두근거리고 매우 불안해하며 쓰러졌다는 이유로 구급차를 통해 응급실 내원. 친구에 따르면 김모군은 흡입 후 웃고 떠들다가 갑자기 얼굴이 하얗게 질리며 가슴을 움켜쥐고 바닥에 쓰러졌다고 함.•
과거력/사회력: 평소 건강했으나, 최근 몇 달간 학교 성적 저하와 무기력함 관찰됨. 부모님은 자녀가 흡입제를 사용하는지 몰랐음. 친구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추정.•
활력징후: 내원 당시 의식이 혼미한 상태. 혈압 70/40 mmHg(저혈압), 맥박 180회/분이며 매우 불규칙함(빈맥 및 부정맥), 체온 36.8°C, 호흡 30회/분이고 얕음, SpO2 88%(저산소증).•
신체검진 소견: 전신에 땀이 많이 나있음. 동공이 확장되어 있음. 심장 청진 시 불규칙하고 매우 빠른 심음을 확인. 말초 맥박이 촉진되지 않음.•
검사 결과: 신속한 심전도(Electrocardiogram, ECG) 모니터링 결과, 심실세동(Ventricular Fibrillation) 패턴 확인. 혈액 가스 분석에서 심한 대사성 산증(Metabolic Acidosis) 소견.•
의심 진단명: 흡입제(Inhalant) 중독에 따른 심실세동 및 심정지(Cardiac Arrest).•
간호 중재 및 치료 방향: 즉시 기본 소생술(Basic Life Support, BLS) 및 고급 심장 소생술(Advanced Cardiac Life Support, ACLS) 프로토콜에 따라 응급 처치 시작. 제세동기(Defibrillator)를 사용한 제세동(Defibrillation) 시행. 정맥로 확보 및 약물(예: 에피네프린(Epinephrine), 아미오다론(Amiodarone)) 투여. 기도 유지 및 산소 공급. 지속적인 심전도 모니터링과 활력징후 관찰. 환자를 안정된 환경에 두고 갑작스러운 소음이나 자극을 최소화함.•
환자 교육 내용: (환자 상태가 호전된 후) 흡입제 남용의 즉각적이고 치명적인 위험성, 특히 돌연사(Sudden sniffing death)의 위험에 대해 설명. 약물 중독 상담 및 정신과 전문의 진료 연계의 필요성 강조. 가족에게도 지지체계 마련과 지속적인 관심의 중요성을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