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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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김모 씨(32세, 여성, 사무직). 기저질환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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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호소 및 현병력: "회사에서 동료들이 저에게 맡기지 말아야 할 잡일까지 자꾸 시키는데, 거절하지 못해 스트레스를 받고 화가 납니다. 집에 와서도 그 생각에 잠을 잘 못 자요." 약 6개월 전부터 증상이 시작되어 최근 1개월 사이 더욱 심해짐. 업무 효율도 떨어지고 피로감을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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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력/가족력: 특이사항 없음. 가족 관계에서는 어릴 때부터 "착한 아이" 역할을 해오며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음을 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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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력징후: 혈압 120/80 mmHg, 맥박 78회/분, 체온 36.5°C, 호흡 16회/분, SpO2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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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검진/정신상태검사: 특이 소견은 없으나, 인터뷰 중 눈맞춤이 불안정하고 말끝이 흐릿하며, 자신의 의견을 말할 때마다 "제가 틀릴 수도 있지만..." 같은 수식어를 자주 사용. 불안(Anxiety)과 우울(Depression) 척도에서 경도 수준의 점수를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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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 진단명: 적응장애(Adjustment Disorder) (주요 스트레스원: 직장 내 대인관계), 비자기주장적 의사소통 패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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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 중재 및 치료 방향: 정신간호사는 자기주장 훈련(Assertiveness Training) 프로그램을 개별 세션으로 제공하기로 계획합니다. 먼저 '나 전달법(I-message)'의 기본 구조(상황-감정-요청)를 교육합니다. 이후 역할극(Role Play)을 통해 동료가 불합리한 잡무를 요청하는 상황을 재현하고, 김모 씨가 "지금 중요한 보고서 마감 작업 중이에요(상황). 다른 일을 동시에 하면 두 작업 모두 부족할까 봐 걱정됩니다(감정). 이 보고서 끝낸 후에 검토해 드려도 될까요?(요청)"라고 연습하도록 지도합니다. 초기에는 강한 불안을 느끼지만, 반복 훈련을 통해 점차 자신감을 얻도록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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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교육: 자기주장은 이기적인 것이 아니며, 건강한 대인관계의 기초임을 설명합니다. 평소에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는 연습부터 시작하도록 권장하며, 작은 성공 경험을 축적해 나갈 것을 강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