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정보] 김모씨, 35세, 남성, 공장 근로자. 특별한 기저질환 없음.
[주 호소 및 현병력] 오전 작업 중 뜨거운 기름 탱크 근처에서 넘어져 오른쪽 상지, 전흉부, 복부에 걸쳐 2도 및 3도 화상을 입음. 응급실 내원 시각은 사고 발생 약 1시간 후. 통증을 호소하며 불안해함.
[과거력/사회력] 과거력 무특이. 흡연 10갑년.
[활력징후] 체온 36.8°C, 혈압 132/85 mmHg, 맥박 110회/분 (빈맥), 호흡 24회/분, SpO2 98% (실내 공기).
[초기 평가 및 중재] 응급실 도착 후 즉시 화상 면적(Total Body Surface Area, TBSA)을 9의 법칙(Rule of Nines)으로 평가한 결과 약 25%로 판단. 정맥로 2개 확보 후 Parkland 공식에 따라 수액 요법 시작 (4 mL x 체중(70kg) x TBSA(25%) = 7000mL/24시간, 첫 8시간 동안 3500mL 주입 계획). 조직 관류 평가를 위해 도뇨관을 삽입하여 시간당 소변량을 모니터링하기 시작함.
[경과 관찰] 수액 주입 시작 후 2시간이 지났으나, 시간당 소변량이 15-20 mL/hr로 목표인 30-50 mL/hr에 훨씬 미치지 못함. 활력징후는 혈압 128/82 mmHg, 맥박 108회/분으로 큰 변화 없음.
[의심 진단 및 중재 조정] 시간당 소변량 저하가 신장 관류 부족을 시사한다고 판단. 현재의 수액 주입 속도가 충분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 의사와 상의 후 수액 주입 속도를 시간당 약 20% 증가시킴. 동시에 지속적인 통증 관리(진통제 투여)를 수행하여 통증으로 인한 스트레스 반응과 카테콜아민 분비가 순환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함.
[추적 평가] 수액 속도 증가 1시간 후, 시간당 소변량이 35 mL로 향상됨. 이는 수액 조정이 효과적이었음을 의미. 이후 지속적으로 시간당 소변량을 모니터링하며 수액 요법을 조정할 계획임. 환자에게 수액 요법의 중요성과 소변량 모니터링의 의미에 대해 설명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