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정보] 김OO 환자, 52세, 여성, 주부. 유방암 진단 후 첫 번째 AC 요법(Adriamycin + Cyclophosphamide) 항암주기를 3일 전에 마쳤습니다.
[주 호소] "입안이 너무 아파서 물도 못 마시겠어요. 빨간 데가 생기고 하얀 점도 보여요."
[현병력] 항암 치료 5일째부터 입안이 따가움을 느끼기 시작했으며, 현재는 혀와 뺨 안쪽, 입술 안쪽에 다발성의 작은 궤양과 백태가 관찰됩니다. 통증으로 인해 최근 24시간 동안 고형식을 거의 섭취하지 못했고, 물 마시기도 꺼려합니다.
[과거력] 특이사항 없음.
[활력징후] 체온 36.8°C, 혈압 125/80 mmHg, 맥박 88회/분, 호흡 18회/분, SpO2 98%.
[신체검진 소견] 구강 검진 시 구강 점막이 전반적으로 발적되어 있고, 혀와 협점막에 약 3-5mm 크기의 표재성 궤양이 여러 개 관찰됩니다. 출혈은 없으나 심한 통증을 호소합니다.
[의심 진단] 항암화학요법 유발 구내염(Chemotherapy-Induced Stomatitis), Grade 2 (중등도, 고형식 섭취 제한).
[간호 중재 및 치료]
• 구강 간호: 매 식사 후와 취침 전에 미지근한 생리식염수로 30초간 가글하도록 교육하고 실시합니다. 매우 부드러운 칫솔을 사용하되, 통증이 심할 경우 거즈를 손가락에 감아 부드럽게 닦아내도록 지도합니다.
• 통증 관리: 식사 30분 전에 국소 마취제 겔을 처방받아 적용하도록 합니다.
• 영양 지원: 미지근한 스프, 푸딩, 요구르트, 영양보충음료 등 부드럽고 자극이 없는 식이(Soft, Bland Diet)를 제공합니다. 차가운 음식(아이스크림 등)도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설명합니다.
• 감염 예방: 구강 상태를 매일 관찰하고, 발열이나 구취 악화 등 감염 징후에 대해 교육합니다.
[환자 교육] 알코올 성분 구강청결제, 산성 음료(오렌지주스, 레몬차), 짠맛이나 매운맛이 강한 음식, 뜨거운 음식은 피할 것. 구강 건조를 방지하기 위해 작은 모금의 물을 자주 마실 것. 구강 상태가 악화되면 즉시 알릴 것을 강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