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시나리오]•
기본 정보: 김철수 씨, 45세, 남성, 회사원. 과거력으로 지방간(Fatty Liver)과 고중성지방혈증(Hypertriglyceridemia)이 있습니다.•
주 호소 및 현병력: 어제 저녁 회식 후 깊은 잠에 들었습니다. 오늘 새벽 4시 경, 상복부에 찢어질 듯한 심한 통증이 발생해 잠에서 깼습니다. 통증은 등 쪽으로 퍼지는 느낌(방사통)이 있으며, 구토를 두 번 했습니다. 똑바로 누워있으면 통증이 극도로 심해져 비명을 지를 정도이나, 몸을 구부리고 옆으로 누우거나 앉아서 앞으로 숙이면 조금 나아집니다.•
활력징후: 체온 38.5°C, 혈압 145/90 mmHg, 맥박 110회/분, 호흡 24회/분, SpO2 98% (실내 공기).•
신체검진 소견: 상복부 압통이 심하고, 반발압통(Rebound Tenderness)은 명확하지 않습니다. 장음은 감소되어 있습니다.•
검사 결과: 혈액검사에서 혈청 아밀라아제(Serum Amylase)와 리파아제(Lipase) 수치가 정상 상한치의 5배 이상으로 매우 높게 나왔습니다. 복부 CT에서 췌장이 부어있고 주변에 염증 소견이 확인됩니다.•
의심 진단명: 알코올성 급성 췌장염(Alcoholic Acute Pancreatitis)이 가장 의심됩니다.•
간호 중재 및 치료 방향: 최우선은 금식(NPO)과 수액 공급으로 췌장을 휴식시키는 것입니다. 통증 관리 위해 진통제를 투여하며, 환자에게 통증 완화 자세(쇄와위 또는 전경좌위)를 교육하고 도와줍니다. 구토 예방 및 관리, 합병증(췌장 괴사, 감염, 췌장 가성낭 등)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환자 교육 내용: "통증이 있을 때는 무리하게 똑바로 누우지 마시고, 배에 베개를 끼고 몸을 구부리거나 의자에 앉아 앞으로 숙여보세요. 췌장이 등뼈에 눌리는 것을 줄여 통증이 덜해질 거예요." 또한 퇴원 후 절대적인 금주와 지방 식이 제한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