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시나리오: 김모씨(45세, 남성, 회사원)
주 호소 및 현병력: "갑자기 머리가 터질 것 같이 아프고 심장이 쿵쿵 뛰어요." 라는 증상으로 응급실 내원. 지난 1년간 비슷한 증상이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간헐적으로 발생했으나 최근 빈도와 강도가 증가. 발작 시 땀이 폭폭 흐르고 불안감을 동반함.
과거력/가족력: 특이사항 없음. 가족력상 고혈압 없음.
활력징후 (발작 시 측정): 혈압 210/130 mmHg, 맥박 132회/분, 체온 36.8°C, 호흡 24회/분, SpO2 98%.
검사 결과: 24시간 소변 중 카테콜아민 대사체(VMA, Metanephrines) 수치 현저히 증가. 복부 CT에서 우측 부신에 3cm 크기의 종괴 발견.
의심 진단명: 우측 부신 크롬 친화 세포종(Pheochromocytoma).
수술 전 간호 중재: 입원 후 즉시 알파-차단제(페녹시벤자민) 경구 투여 시작. 혈압을 서서히 낮추기 위해 매시간 혈압 모니터링. 환자에게 갑작스러운 움직임, 복압 상승(기침, 구역 시 주의), 정서적 스트레스를 피하도록 교육. 혈압이 140/90 mmHg 전후로 안정화될 때까지 수술을 연기.
수술 중/후 관리: 수술실에서 동일한 알파-차단제의 정주제인 펜톨라민(Phentolamine)을 준비. 마취과 의사, 외과 의사와 긴밀히 협의하여 혈압 변동에 대비. 종양 제거 직후 예상되는 저혈압에 대비해 수액 공급 계획 수립 및 베타-차단제 필요 시 사용 가능하도록 준비. 수술 후 중환자실에서 지속적인 혈압, 맥박, 중심정맥압 모니터링 실시.
환자 교육 내용: 퇴원 후에도 일시적인 저혈압 증상(어지러움, 실신감)에 주의하며 서서히 일어나기. 정기적인 혈압 측정의 중요성. 증상 재발 시 즉시 병원 방문 필요성 설명. 유전 가능성에 대해 알리고, 가족 검진을 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