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정보: 김OO 환자, 28세, 남성, 대학원생.
주 호소 및 현병력: "피가 섞인 묽은 변을 하루에 10번 이상 보고, 배가 심하게 아파요." 3일 전부터 증상이 시작되어 점차 심해졌으며, 전신 무기력감과 미열이 동반됨.
과거력: 2년 전 궤양성 대장염(Ulcerative Colitis) 진단을 받았으며, 평소 약물을 복용하며 관리해왔음. 최근 학업 스트레스가 심했음.
활력징후: 체온 37.8°C, 혈압 118/76 mmHg, 맥박 102회/분, 호흡 20회/분, SpO2 98%.
신체검진 소견: 하복부 압통이 있으며, 장음은 활발함. 안색이 창백하고, 피부 탄력이 약간 감소된 것으로 보여 탈수 소견이 의심됨.
검사 결과: 혈액검사에서 빈혈(Anemia) 및 염증 수치(CRP, ESR) 상승 확인. 대장내시경 계획 수립 중.
의심 진단명: 궤양성 대장염의 급성 악화.
간호 중재 및 치료 방향: 입원하여 수액 요법으로 탈수를 교정하고, 염증을 억제하기 위한 고용량 스테로이드 정맥 주사 요법을 시작함. 가장 시급한 간호 중재 중 하나는 급성기 식이 교육을 하는 것임. 환자에게 현재 상태가 장의 상처가 심한 '급성기'임을 설명하고, 저잔사, 고단백, 고칼로리 식이의 필요성을 강조함. 예를 들어, 흰 빵, 백미, 잘 익힌 과일/야채(껍질 제거), 살코기, 달걀, 두부, 맑은 수프 등을 권장함. 동시에 유제품, 생채소, 통곡물, 매운 음식, 카페인, 알코올은 절대 피하도록 교육함.
환자 교육 내용: "지금은 장이 많이 아파서 쉬어야 할 때예요. 부드럽고 자극이 없는 음식으로 영양을 공급하면서 장을 보호해주는 게 최선입니다. 증상이 호전되어 의사 선생님이 완화기라고 말씀하시기 전까지는 이 식이 원칙을 꼭 지켜주세요. 영양실조와 체중 감소를 방지하는 것도 치료의 중요한 일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