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정보: 김모 할머니 (78세, 여성)
주 호소: "요즘 일어날 때마다 눈앞이 캄캄해지고 어지러워서 가끔 휘청거려요. 아침에 화장실 가다가 벽에 기대야 했어요."
현병력: 2주 전부터 서서히 시작되어 최근 심해짐. 낙상은 없었으나 불안감이 큼.
과거력: 고혈압(Hypertension) 진단 15년차, 제2형 당뇨병(Type 2 Diabetes Mellitus) 진단 10년차.
복용약: 리시노프릴(Lisinopril, ACE 억제제), 하이드로클로로티아지드(Hydrochlorothiazide, 이뇨제), 메트포르민(Metformin).
활력징후 (병실에서 측정):
• 누운 자세 (5분 안정 후): 혈압 142/84 mmHg, 맥박 72회/분
• 앉은 자세 (변경 후 1분): 혈압 138/82 mmHg, 맥박 78회/분
• 선 자세 (변경 후 1분): 혈압 118/74 mmHg, 맥박 96회/분 (할머니 "어지럽다"고 호소)
• 선 자세 (변경 후 3분): 혈압 112/70 mmHg, 맥박 102회/분
간호사 평가: 누운 자세 대비 선 자세 3분 후 수축기압이 30mmHg 하강, 이완기압이 14mmHg 하강하여 기립성 저혈압 진단 기준 충족. 맥박이 30회 이상 증가한 것은 자율신경계가 혈압 하강을 보상하려고 심박수를 올린 것으로 보이나, 혈압 유지는 실패한 상태.
의심 진단: 약물 유발성 및 당뇨병성 자율신경병증이 동반된 기립성 저혈압.
간호 중재 및 교육:
1. 낙상 예방: 일어날 때는 천천히, 먼저 침대 가장자리에 앉아 다리를 1분 정도 늘어뜨린 후 서도록 교육.
2. 약물 관리 협의: 의사와 이뇨제 복용 시간(저녁으로 변경)이나 용량 조정 필요성 논의.
3. 수분 섭취 강조: 아침에 일어나기 전 물 한 잔 마시기.
4. 압박 스타킹 사용을 권유하여 하지 정맥 혈액 정체 감소 도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