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정보]
• 이름: 김민수 (가명)
• 나이/성별: 8세 / 남아
• 직업: 초등학교 2학년 학생
• 기저질환: 특별한 신체적 질환 없음. 알레르기 비염(Allergic Rhinitis) 경력 있음.
[주 호소 및 현병사]
"아이가 거의 매일 밤 잠자리에 소변을 보요. 낮에는 아무 문제가 없는데요." (어머니 호소)
민수는 만 5세 이후로도 주 5-6회 야간 야뇨가 지속되어 왔습니다. 최근 학교 수련회를 앞두고 아이가 매우 불안해하고 "친구들이 알면 어떡하냐"며 울기도 합니다. 낮 시간에는 배뇨 횟수나 긴급뇨(Urinary urgency), 통증은 없습니다.
[과거력/가족력/사회력]
• 과거력: 정상 분만, 발달 이정도는 정상적으로 달성. 요로감염(UTI) 병력 없음.
• 가족력: 아버지가 소아기 시절 비슷한 야뇨증 경험이 있다고 함.
• 사회력: 가정 환경은 안정적. 학교 성적과 친구 관계는 양호하나, 최근 야뇨로 인한 수치심 관찰됨.
[활력징후 및 신체검진]
• 활력징후: 혈압 95/60 mmHg, 맥박 88회/분, 체온 36.5°C, 호흡 20회/분, SpO2 99% (실내 공기).
• 신체검진: 복부 압통 없음. 요부 타진음(요부를 두드리는 소리) 정상. 외성기 이상 소견 없음. 신경학적 검사에서 하지 근력, 감각, 반사 정상.
[검사 결과]
• 소변검사(Urinalysis): 요침사(Urine sediment) 정상, 당(Glucose) 음성, 잠혈(Occult blood) 음성, 요비중(Urine Specific Gravity) 정상. 요로감염(UTI)이나 당뇨(Diabetes) 증거 없음.
• 단순 복부 X선(KUB): 특이 소견 없음.
[의심 진단명]
일차성 단일증상 야뇨증(Primary Monosymptomatic Nocturnal Enuresis)
[간호 중재 및 치료 방향]
1. 행동 치료 시작: 기질적 원인이 배제되었으므로, 일차적으로 방광 훈련 및 벨-패드 요법을 설명하고 시작합니다. 민수와 부모에게 치료 원리와 성공을 위한 협조 사항(예: 취침 전 수분 제한, 벨이 울리면 민수를 깨워 화장실에 데려가기, 아침에 침대가 말랐으면 칭찬하기)을 상세히 교육합니다.
2. 수분 관리 및 배뇨 일지: 낮에는 규칙적으로 물을 마시게 하고, 취침 2시간 전부터는 수분 섭취를 제한합니다. 배뇨 일지를 작성해 낮 배뇨 패턴을 관찰합니다.
3. 정서적 지지: 야뇨는 아이의 잘몿이 아니며, 많은 아이들이 겪는 문제라고 설명해 불안과 수치심을 완화합니다. 처벌이나 비난은 절대 금지합니다.
[환자 교육 내용]
• "민수야, 네 방광이 아직 자는 동안 깨는 법을 완전히 배우지 못했을 뿐이야. 이 벨과 패드가 그걸 가르쳐 줄 친구야."
• "낮에 물 마시고 참는 연습은 방광 근육을 단련하는 운동이야."
• (부모 대상) "성공률은 높지만 시간이 걸릴 수 있어요. 인내심을 가지고, 작은 성취(예: 밤에 한 번 덜 싼 경우)에도 적극적으로 칭찬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