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정보] 김모 씨(28세, 여성, 회사원). 결혼을 3개월 앞두고 있음. 특별한 기저질환은 없음.
[주 호소 및 현병력] "요즘 잠을 제대로 못 자요. 머리도 자꾸 아프고, 속이 울렁거려 밥 먹기 싫어요." 최근 1개월 전부터 불안감, 초조함, 두통과 소화불량을 호소하며 본인도 모르게 눈물이 나는 경우가 많다고 함. 특히 "저 잘할 수 있을까? 시부모님과 잘 지낼 수 있을까? 경제적으로 힘들어지면 어떻게 하지?"라는 생각이 반복되어 괴로움을 호소.
[활력징후] 혈압 128/84 mmHg, 맥박 102회/분, 체온 36.5°C, 호흡 24회/분, SpO2 99%. 맥박과 호흡수가 약간 증가된 소견을 보임.
[간호사정 및 의심 진단] 객관적 검사상 특이 소견은 없으나, 주관적 불편감과 신체적 증상이 뚜렷함. 스트레스 원인은 명확히 '다가오는 결혼 생활'로, 이는 예견된 생애 주기 전환점입니다. 따라서 이 환자가 경험하는 것은 발달적 위기(Maturational crisis)에 따른 적응 장애 및 불안 반응으로 사정됩니다.
[간호 중재 및 치료 방향] 1. 정서적 지지 및 공감적 경청: 걱정을 표현하도록 격려하고, 새로운 역할에 대한 불안이 정상적임을 안정시킵니다. 2. 문제 해결 기술 강화: 구체적인 걱정 요소(예: 경제 관리, 의사소통)를 나열하고 실현 가능한 대안을 함께 모색합니다. 3. 지지 체계 활용: 예비 배우자와의 대화 장려, 결혼 상담사 연결, 신혼 생활 선배와의 교류 등을 제안합니다. 4. 이완 기법 교육: 복식 호흡법, 점진적 근육 이완법을 가르쳐 신체적 불안 증상을 조절하도록 돕습니다.
[환자 교육] "지금 느끼는 감정은 결혼이라는 큰 변화 앞서 많은 분들이 겪는 자연스러운 반응이에요. 혼자 감당하려 하지 마시고, 배우자와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것부터 시작해보세요. 간호사 선생님은 당신이 이 위기 상황을 잘 극복해내도록 옆에서 도울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