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정보: 김모 씨, 28세, 남성, 대학원생. 특별한 기저질환 없음.
주 호소 및 현병력: 5일 전 감기 증상으로 내원해 항생제(세팔로스포린 계열)와 진통해열제를 처방받아 복용 시작. 3일 전부터 고열(39.2°C), 인후통, 결막 충혈 발생. 오늘 아침부터 입술과 구강 점막에 통증성 수포와 궤양이 생기고, 전신에 빨간 반점과 표피가 벗겨지는 증상이 빠르게 진행되어 응급실 내원.
과거력/가족력: 과거 약물 알레르기 없음. 가족력 특이사항 없음.
활력징후: 체온 38.8°C, 혈압 100/60 mmHg, 맥박 120회/분, 호흡 24회/분, SpO2 96% (실내 공기). 혈압과 맥박은 체액 손실을 시사합니다.
신체검진 소견: 전신 피부의 약 25%에 해당하는 부위에 홍반, 비중력성 수포, 그리고 니콜스키 징후(Nikolsky's sign) 양성(약한 마찰로 표피가 벗겨짐). 구강, 결막, 생식기 점막에 심한 궤양과 삼출물 관찰.
검사 결과: 혈액검사에서 백혈구 수치 상승, 혈청 전해질 이상(나트륨 상승), 혈청 알부민 저하. 약물 유발 반응 의심.
의심 진단명: 약물(항생제)에 의해 유발된 스티븐-존슨 증후군(Steven-Johnson Syndrome).
간호 중재 및 치료 방향: 즉시 모든 유발 약물 중단. 감염 예방을 위해 무균적 역격리실로 입실. 피부는 무균 생리식염수에 적신 거즈로 덮고, 조작 최소화. 수분 균형 유지를 위해 중심정맥관을 확보하고, 화상 환자 수액 공급 공식에 준한 정밀한 수액 요법 시작. 통증 조절을 위한 진통제 투여. 구강 간호와 안과 협진을 통한 점막 관리 병행. 영양 지원을 위한 정맥 영양 또는 소장관을 통한 영양 공급 고려.
환자 교육 내용: 현재 상태의 심각성과 치료 계획 설명. 앞으로 해당 약물 및 유사 계열 약물 복용을 절대 금지해야 함을 강조. 퇴원 후 피부 보호 방법 및 감염 징후(발열, 상처 부위 악화, 고름 등) 관찰법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