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정보] 김모 씨, 68세, 여성, 무직. 특별한 기저질환은 없음.
[주 호소 및 현병력] "왼쪽 뺨과 턱이 칼로 찌르는 것처럼 아파요"라고 호소하며 내원. 약 3개월 전부터 우연히 얼굴을 스칠 때 찌릿한 통증이 시작되었고, 최근 2주 사이 통증 빈도와 강도가 급격히 증가했다. 통증은 순간적(수초~2분)이지만 매우 격렬하여 얼굴을 찡그리거나 움켜쥐게 만듦. 대화, 세수, 양치질, 바람 쐬기, 약간의 씹는 동작으로도 통증이 유발됨.
[과거력/가족력] 과거력: 고혈압(Hypertension)으로 약물 복용 중. 가족력: 특이사항 없음.
[활력징후] 혈압 138/82 mmHg, 맥박 72회/분, 체온 36.5°C, 호흡 16회/분, SpO2 98% (실내공기). 통증으로 인한 스트레스 반영.
[신체검진 소견] 얼굴 외관상 특별한 부종이나 발적 없음. 그러나 왼쪽 협부(뺨)와 턱을 가볍게 터치하려 하자 환자가 크게 놀라며 통증을 호소함. 신경학적 검사에서 다른 뇌신경(Cranial Nerves) 이상 소견은 없음.
[의심 진단명] 삼차신경통(Trigeminal Neuralgia) (좌측, 제2/3분지 영역).
[간호 중재 및 치료 방향] 1. 의사는 진단 확인을 위해 뇌 MRI(Magnetic Resonance Imaging)를 의뢰하고, 일차 치료제인 카르바마제핀(Carbamazepine)을 처방. 2. 간호사는 통증 유발 자극을 최소화하는 생활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 구체적으로 미지근한 물로 세수하기, 부드러운 음식(죽, 퓨레, 스프 등) 섭취하기, 음식은 오른쪽(건측)으로 씹기, 매우 부드러운 칫솔을 사용해 가볍게 양치질하기, 찬바람을 피하기 위해 마스크 착용 고려하기 등을 교육. 3. 통증 일지를 기록하도록 권장하여 유발 인자를 파악하도록 돕기.
[환자 교육 내용] "김모 씨, 통증은 얼굴을 만지거나 씹는 작은 움직임 때문에 생길 수 있어요. 앞으로는 가능한 한 얼굴을 만지지 말고, 세수나 샤워할 때는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세요. 드시는 음식도 부드러운 걸로 드시고, 가능하면 오른쪽으로 씹으세요. 약은 꼭 시간에 맞춰 드셔야 통증 조절에 효과적이에요. 만약 새로운 증상이 생기면 바로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