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시나리오]•
기본 정보: 김모 씨, 68세, 남성, 은퇴자. 기저질환: 원발개방각녹내장(Primary Open-Angle Glaucoma) 진단 후 3년째 치료 중.•
주 호소 및 현병력: "눈에 넣는 약이 자꾸만 코랑 목으로 넘어가는 느낌이 들어요. 약 효과도 잘 안 받는 것 같고, 가끔 숨이 차고 맥박이 느려지는 것 같아 걱정돼요." 최근 안압 측정에서 조절이 잘 되지 않고 있다는 소견을 받음.•
과거력: 고혈압(Hypertension) 10년, 당뇨병(Diabetes Mellitus) 5년. 약물 복용 중.•
활력징후: 혈압 138/85 mmHg, 맥박 52회/분 (서맥 경향), 체온 36.5°C, 호흡 18회/분, SpO2 98%.•
간호사정 및 교육 내용: 간호사가 환자에게 점안액 투여 방법을 직접 시연해 보도록 요청했을 때, 김모 씨는 상안검을 당겨 각막 근처에 약을 떨어뜨린 후 즉시 눈을 꽉 감고, 내안각을 문지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환자가 사용 중인 녹내장 치료제는 베타차단제(Beta-blocker) 성분의 점안액입니다.•
의심되는 문제: 부적절한 점안액 투여법으로 인한 약물 흡수 부족 및 전신 흡수에 의한 부작용 (서맥).•
간호 중재 및 교육: 간호사는 올바른 방법을 직접 보여주며 교육합니다. 1) 고개를 뒤로 젖히고 하안검을 가볍게 당겨 하부 결막낭을 만든다. 2) 주위를 보지 말고 천장을 보며, 결막낭 중앙에 한 방울 떨어뜨린다. 3) 눈을 가볍게 감고 1-2분간 그대로 유지한다. 4) 가장 중요한 단계로, 검지손가락으로 내안각(안쪽 눈꼬리)을 가볍게 1분간 누른다고 강조합니다. 이를 통해 안압 조절 효과는 높이고, 약물이 비루관을 통해 흡수되어 발생할 수 있는 서맥 등의 전신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음을 설명합니다.•
추후 관리: 2주 후 재방문하여 안압과 맥박을 재측정하여 투여법 변경의 효과를 평가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