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정보: 김모씨, 28세, 남성, 무직. 1년 전부터 대학원 수업에 집중하지 못하고 사람들을 피하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함.
주 호소 및 현병력: "제 머릿속 생각이 다 TV를 타고 나가요. 집에 있어도 제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이웃들이 다 알고 쳐다봐요. 그래서 밖에 나가는 게 너무 무서워요." 라고 호소하며, 최근 3개월간 사회적 활동이 거의 전무한 상태입니다.
과거력/가족력: 특별한 신체적 질환은 없음. 외삼촌이 정신질환 치료를 받은 적이 있다고 함(구체적 진단명 불명).
활력징후: 혈압 120/80 mmHg, 맥박 72회/분, 체온 36.5°C, 호흡 16회/분. 활력징후는 정상 범위입니다.
정신상태검사 소견: 의식은 명료하지만, 강한 불안과 긴장을 보임. 감정은 평범화(Blunted affect)되어 있으며, 대화 중 주위를 경계하며 자주 창밖을 둘러봄. 전파 망상(Thought broadcasting)과 경미한 환청(속삭이는 소리)을 보고함. 논리적 사고는 대체로 유지되나, 망상 신념에 대해 확고함.
의심 진단명: 조현병(Schizophrenia), 편집형(Paranoid Type) 가능성 높음.
간호 중재 및 치료 방향: 1) 환자의 안전과 신뢰 관계 형성을 최우선으로 합니다. 망상을 직접 반박하지 않고, "그런 생각이 드시니 많이 불안하시겠어요"라고 공감합니다. 2) 항정신병 약물(Antipsychotics) 복용을 도우며 부작용을 모니터링합니다. 3) 점진적으로 사회기술훈련(Social skills training)을 도입해 고립을 줄여나갑니다. 4) 환자가 불안해하는 환경(시끄러운 TV 시청 등)을 피하도록 돕습니다.
환자 교육 내용: 망상은 질병의 일부 증상임을 부드럽게 설명하고, 약물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증상이 호전되면 그런 생각도 줄어들 수 있음을 알려 희망을 줍니다. 주변인에게 자신의 생각이 퍼진다는 두려움 때문에 고립될 필요가 없음을 안심시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