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정보] 김OO 환자, 68세, 남성. 폐암 말기 진단을 2년 전 받았으며, 현재는 항암 치료를 중단하고 자택에서 호스피스 간호를 받고 있습니다. 최근 통증 조절과 호흡곤란으로 인해 입원하였습니다.
[주 호소 및 현병력] "숨이 너무 차서 견딜 수가 없어요." 오늘 아침부터 호흡곤란이 현저히 악화되었으며, 말을 잇는 것도 힘들어 합니다. 가래는 많지 않은 상태입니다.
[과거력 및 치료 목표] 폐암 말기, 골전이로 인한 만성 통증. 입원 시 환자 본인과 가족이 명확히 DNR(Do Not Resuscitate) 동의서에 서명하였으며, 치료 목표는 증상 완화(Palliative Care)와 안위(Comfort) 확립으로 합의되었습니다.
[활력징후] 혈압 110/70 mmHg, 맥박 112회/분, 체온 36.8°C, 호흡수 28회/분, SpO2 88% (실내 공기 중).
[신체검진 소견] 의식은 명료하지만 불안해 보입니다. 호흡 시 보조 호흡근을 사용하며, 입술과 손끝에 약간의 청색증(Cyanosis)이 관찰됩니다. 폐음은 전반적으로 약해져 있습니다.
[간호 중재 및 치료] DNR 상태를 확인한 후, 다음과 같은 중재를 즉시 시작합니다: 1) 비강 캐뉼라를 통해 산소를 2L/min으로 공급하여 SpO2를 모니터링. 2) 침대 머리부분을 45도 이상 올려 파울러 자세(Fowler's Position)를 취해 줌으로써 호흡을 용이하게 함. 3) 환자 옆에 앉아 차분한 목소리로 말을 걸며 정서적 지지를 제공. 4) 의사의 처방에 따라 호흡곤란 완화를 위한 모르핀(Morphine) 정맥 주사를 투여 준비. 5) 실내를 조용하고 통풍이 잘 되도록 유지.
[환자 교육 및 의사소통] 가족에게 현재 진행 중인 중재가 DNR 동의서와 모순되지 않음을 설명합니다. "지금 하는 산소 공급과 자세 변경, 필요하면 진통제 투여는 아버지의 숨찬 증상을 낫게 해드리고 편안해지시도록 돕는 치료입니다. 심장이 멈추었을 때 압박하는 CPR을 하지 않는 것과는 다른 개념이에요."라고 설명하여 불안을 해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