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정보: 김모 씨, 45세, 여성, 교사. 특별한 과거력은 없음.
주 호소 및 현병력: 약 6개월 전부터 목 앞쪽이 불편하고 삼키기 약간 어려움을 느껴 병원을 방문했습니다. 초음파와 세침흡인 검사 결과, 양측 갑상선에 다발성 결절이 발견되었고, 일부에서 비정형 세포가 관찰되어 전절제술(Total thyroidectomy)을 권유받았습니다. 오늘 아침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회복실에서 일반 병동으로 이동한 상태입니다.
활력징후: 혈압 130/80 mmHg, 맥박 88회/분, 체온 36.8°C, 호흡 18회/분, SpO2 98% (실내 공기).
간호 사정: 환자는 깨어 있으며 의식은 명료합니다. 그러나 간호사가 "어떠세요?"라고 물었을 때, 목소리가 매우 쉬고 갈라지는 소리로 대답하며, "목소리가 잘 안 나오고 말하려면 힘들어요"라고 호소합니다. 목 부위 드레싱은 건조하고, 삼키는 데 특별한 어려움은 없다고 합니다. 호흡은 평안하며, 스트라이더 같은 소리는 들리지 않습니다. 손발 저림이나 구강 주변 저림 증상은 없습니다.
의심 진단명: 갑상선 전절제술 후 후두 반회 신경(Recurrent laryngeal nerve) 손상 가능성 (일시적 마비 vs. 영구적 손상).
간호 중재 및 치료 방향: 1. 즉시 담당 외과 의사에게 환자의 목소리 상태 변화를 보고합니다. 2. 의사는 후두경 검사(Laryngoscopy)를 통해 성대의 움직임을 직접 확인할 것을 지시할 수 있습니다. 3. 환자의 호흡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호흡곤란, 스트라이더 등 기도 폐쇄 징후가 나타나는지 주의 깊게 관찰합니다. 4. 환자에게 현재 상태를 설명하고, 목소리를 최대한 아끼고 필요 이상으로 말하지 않도록 교육합니다. 속삭이는 것은 성대에 더 큰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피하도록 안내합니다. 5.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도록 권장합니다(성대 건조 예방). 6. 다른 합병증(출혈, 저칼슘혈증 등)에 대한 사정도 병행합니다.
환자 교육: "김모 씨, 지금 목소리가 변한 것은 수술 부위 근처를 지나는 아주 가는 신경에 일시적으로 부종이 생겼기 때문일 수 있어요.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서 좋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은 목소리를 쉬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니, 가능한 한 말을 적게 하고 큰 소리를 내지 마세요. 물은 자주 마셔주시고, 만약 숨이 차오르거나 삼키기가 매우 아프면 바로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