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심증(Angina Pectoris) 병력이 있는 50세 남성이 흉통을 호소하고 있다. 니트로글리세린(NTG… | 마이메르시 MyMer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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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간호학
문제

협심증(Angina Pectoris) 병력이 있는 50세 남성이 흉통을 호소하고 있다. 니트로글리세린(NTG) 설하 투여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단, 환자의 혈압은 110/70mmHg이다.

해설
니트로글리세린은 5분 간격으로 최대 3회까지 투여 가능하며, 이후에도 흉통이 지속되면 심근경색(MI)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보관은 갈색 차광병에 해야 한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전신마취로 수술한 환자가 의식회복 전에 구토를 했을 때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간호문제는?

심화 해설

협심증(Angina Pectoris) 환자가 니트로글리세린(Nitroglycerin, NTG)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 묻는 전형적인 문제네요. 이 문제의 핵심은 NTG의 올바른 사용법, 주의사항, 그리고 응급 상황 판단 기준입니다. NTG는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Coronary Artery)을 확장시켜 흉통을 빠르게 완화시키는 급성 완화제예요. 마치 길이 막혀서 차들이 꽉 막힌 도로를 NTG라는 '교통 정리 요원'이 와서 차선을 넓혀 주는 것과 같아요. 하지만 이 요원은 까다로운 성격이라 사용법을 정확히 지키지 않면 일을 안 할 수도 있어요!

그럼 왜 정답이 4번일까요? 논리적으로 따라가 볼게요. NTG 설하정은 5분 간격으로 최대 3회까지 투여할 수 있어요. 왜 5분이냐고요? NTG가 작용하기까지, 그리고 효과를 판단하기에 필요한 최소한의 시간이기 때문이에요. 1알 먹고 5분 기다렸는데도 흉통이 가시지 않으면, 두 번째 알을 투여합니다. 이렇게 해서 총 3알(15분 동안)을 투여해도 통증이 지속된다면, 이는 단순한 협심증이 아니라 더 심각한 상황, 즉 심근경색(Myocardial Infarction, MI)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신호탄이에요. 따라서 즉시 응급실(Emergency Room)에 가서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이 '5분-3회-응급실' 법칙은 꼭 외워두세요!

이제 재미있는 암기법을 알려드릴게요!
1. "NTG는 5, 3, 0(응)의 법칙!" -> 5분 간격, 최대 3회, 효과 0이면 응급실!
2. "혀 밑이 따끔, 효과는 촵촵" -> NTG 설하정을 혀 밑에 넣으면 따끔거리는 느낌이 정상입니다! 이 느낌이 약이 제대로 녹아 흡수되고 있다는 증거예요. 오히려 이 느낌이 없으면 약이 변질되었을 수 있어요. (보기3은 정반대의 함정이었죠!)

임상에서의 실무 적용을 생각해보면, 간호사는 환자에게 NTG 처방이 나왔을 때 반드시 이 사용법을 교육해야 합니다. 특히 "3알 먹어도 안 좋아지면 무조건 119를 부르거나 병원에 오세요"라고 강조하는 것이죠. 환자들은 흉통이 조금 나아지다가 다시 아프면 "또 먹어야 하나?" 하며 계속 복용하려는 위험한 습관이 있을 수 있어요. 그럴 때 "5분을 꼭 기다리세요. 그리고 3번 넘게 절대 드시면 안 돼요"라고 명확히 알려주는 게 간호사의 중요한 역할입니다.

자주 출제되는 포인트와 함정을 정리해볼게요.
• 보관법: NTG는 빛, 공기, 열에 매우 약해요. 그래서 갈색 차광병에 보관해야 합니다. 보기5처럼 투명한 용기에 두면 약효가 떨어져 버려요. "NTG는 햇빛이 싫어서 갈색 선글라스를 쓴다!"고 연상하세요.
• 복용법: 설하(혀 밑)에 넣고 삼키지 말고 녹을 때까지 기다려야 해요. 물과 함께 먹으면(보기1) 위로 넘어가서 간을 통과하며 대부분 효과가 없어져 버립니다. "물은 NTG의 적!"이라고 기억하세요.
• 혈압 주의: 문제에서 환자 혈압이 110/70mmHg로 정상편저 수준이었죠. NTG는 강력한 혈관확장제라 혈압을 급격히 떨어뜨릴 수 있어요. 따라서 저혈압(Hypotension) 환자에게는 특히 주의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앉거나 누운 자세에서 투여하는 이유도 기립성 저혈압을 예방하기 위해서예요.

이 개념은 불안정형 협심증(Unstable Angina)과 심근경색(MI)을 구분하는 초기 판단 기준으로도 연결됩니다. NTG에 반응하지 않는 지속적인 흉통은 급성 관동맥 증후군(Acute Coronary Syndrome, ACS)을 의심하게 하는 매우 중요한 징후입니다. 이 작은 알약 하나가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중요한 신호를 알려주는 도구가 될 수 있다는 점, 꼭 명심하세요!

임상 시나리오

환자 시나리오 • 환자 기본 정보: 김철수 씨, 50세, 남성, 사무직. 2년 전부터 안정형 협심증(Stable Angina) 진단을 받고 약물 치료 중입니다. • 주 호소 및 현병력: 오늘 오후 회의 중에 갑자기 가슴 중앙을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발생했습니다. 통증은 왼쪽 팔과 턱까지 뻗치는 느낌이었고, 호흡이 약간 가빠졌습니다. 이전과 비슷한 통증이지만 좀 더 강하게 느껴집니다. • 과거력, 가족력: 고혈압(Hypertension) 과거력 있으나 약물로 조절 중. 아버지가 60세에 심근경색(MI)으로 사망. • 활력징후: 체온 36.5°C, 혈압 110/70 mmHg, 맥박 102회/분 (빠름), 호흡 24회/분 (빠름), SpO2 98% (실내 공기). • 신체검진 소견: 창백해 보이며, 땀이 많이 납니다. 가슴 압통은 없으나, 청진상 심음은 빠르고 규칙적입니다. • 검사 결과: 즉시 측정한 심전도(Electrocardiogram, ECG)에서 ST 분절 하강(ST segment depression)이 관찰됩니다. (심근경색을 시사하는 ST 분절 상승은 없음) • 의심 진단명: 불안정형 협심증(Unstable Angina) 또는 급성 관동맥 증후군(Acute Coronary Syndrome) 의심. • 간호 중재 및 치료 방향: 환자를 즉시 안정된 자세(반좌위)로 눕히고, 산소를 투여합니다. 처방된 니트로글리세린 설하정 1알을 투여하고 5분 후 증상을 재평가합니다. 5분 후 통증이 일부 호전되었지만 완전히 사라지지 않아 두 번째 알을 투여합니다. 두 번째 투여 5분 후에도 통증이 지속되면, 이는 니트로글리세린에 반응하지 않는 지속적 흉통으로, 심근경색 가능성이 높습니다. 즉시 응급조치 프로토콜을 가동하여 119에 연락하고, 응급실로 이송 준비를 합니다. 이송 전까지 지속적으로 활력징후와 증상을 모니터링합니다. • 환자 교육 내용: (이후 회복 시) NTG의 올바른 사용법(5분 간격, 3회까지, 앉아서 복용), 보관법(갈색 병), 효과가 없을 때의 대응(즉시 응급실 방문)을 반복 교육합니다. 또한 통증 유발 요인(과도한 스트레스, 운동)을 피하고, 금연, 식이 조절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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