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세 여자가 집 화재로 전신 화상을 입고 응급실에 내원하였다. 임신 32주이며, 화상 면적은 25%로 추정… | 마이메르시 MyMerci
화상
문제

30세 여자가 집 화재로 전신 화상을 입고 응급실에 내원하였다. 임신 32주이며, 화상 면적은 25%로 추정된다. 활력징후는 BP 95/60 mmHg, HR 115회/분, RR 22회/분, BT 36.3°C이다. 양측 팔과 전흉부에 2도 화상이 관찰된다. 태아 심음은 정상이다. 다음 중 이 환자의 수액 소생술에서 가장 중요한 고려사항은?

해설
임신한 화상 환자도 기본적으로 일반 화상 환자와 동일한 원칙으로 치료한다. Parkland 공식을 적용하되, 임신 시 생리적으로 혈장량이 증가(30-50%)되어 있고 심박출량이 증가되어 있으므로, 모체와 태아의 관류 유지를 위해 적절한 수액 소생술이 더욱 중요하다. 소변량, 활력징후, 태아 심박동 모니터링을 통해 수액량을 조절한다.

심화 해설

Case Analysis 30세 임신 32주 여성이 25% 2도 화상을 입고 내원했습니다. 활력 징후는 저혈압(BP 95/60 mmHg)과 빈맥(HR 115회/분)을 보여 저혈량성 쇼크(Hypovolemic Shock) 상태를 시사합니다. 임신 중에는 혈장량이 30-50% 증가하고 심박출량이 증가하는 생리적 변화가 있으나, 화상에 의한 광범위한 모세혈관 누출(Capillary Leak)과 체액 손실은 이러한 보상 기전을 압도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화상 쇼크(Burn Shock)의 기본 치료 원칙인 Parkland 공식에 따른 적극적인 수액 소생(Fluid Resuscitation)이 모체의 혈역학적 안정과 태반 관류(Placental Perfusion)를 유지하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교과서적으로, 임신부 화상 환자의 치료는 모체 생명을 최우선으로 하며, 모체가 안정되어야 태아도 안전합니다.

Prof's Note 임신부 화상 환자를 볼 때 흔히 '태아를 위해 뭔가 특별히 해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치료를 꼬이게 할 수 있습니다. 핵심은 "모체가 First Victim, 태아는 Second Victim"이라는 점입니다. 모체의 혈역학을 안정시키는 것이 곧 태아에게 최선의 치료입니다. Parkland 공식(첫 24시간 내 총량 = 체중(kg) x 화상면적(%) x 4 mL)을 적용하면서, 모체의 소변량(30 mL/hr 이상), 활력징후, 그리고 태아 심음(Fetal Heart Rate) 모니터링을 통해 수액량을 세심하게 조정(Titrate)하는 것이 올바른 접근법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Management 이 환자의 초기 관리의 핵심은 Parkland 공식에 따른 표준 수액 소생술입니다. 첫 24시간 총 수액량은 체중(kg) x 25(%) x 4 mL로 계산하며, 그 절반은 첫 8시간 내, 나머지는 다음 16시간 동안 투여합니다. 수액은 Ringer's Lactate와 같은 결정액(Crystalloid)을 사용합니다. 모체의 소변량을 시간당 30-50 mL (또는 0.5 mL/kg/hr) 이상 유지하도록 수액량을 조절하며, 지속적인 태아 심음 모니터링을 시행합니다. 모체의 혈역학이 안정되면 산과적 평가를 통해 임신 유지 여부를 결정합니다. Critical Warning 임신을 이유로 수액량을 줄이거나(보기2), 교질액만 투여하는 것(보기5)은 치명적입니다. 이는 모체의 저혈량을 악화시켜 태아 저산소증(Fetal Hypoxia)과 모체 쇼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모체가 불안정한 상태에서 태아 구출을 위해 서둘러 제왕절개(보기3)를 시행하는 것은 오히려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먼저 모체를 안정시켜야 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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