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쿠싱증후군(Cushing's syndrome)의 핵심 병리를 묻고 있어요. 쿠싱증후군은 어떤 원인에 의해
혈중 코르티솔(Cortisol) 수치가 만성적으로 높아진 상태를 말합니다. 그래서 모든 증상은 이 '코르티솔 과다'라는 뿌리에서 시작돼요. 문제에서 묻는 '주요 병리'의 가장 정확한 답은 바로 이것이에요.
정답 근거:
핵심! 코르티솔 과다가 쿠싱증후군의 핵심 병리입니다. 코르티솔은 부신겉질(Adrenal cortex)에서 주로 분비되는 당질코르티코이드(Glucocorticoid) 호르몬으로, 우리 몸의 대사, 면역 반응, 스트레스 대응에 광범위하게 관여해요. 이 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되면 단백질 분해 증가, 지방 재분포(중심성 비만, 버팔로 혹), 인슐린 저항성 증가, 면역 억제 같은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 거죠.
오답 분석:
혼동 주의! ①, ②번은 쿠싱증후군의 원인은 될 수 있지만 '병리' 그 자체는 아니에요. 부신에 문제가 생기면 코르티솔은 과다한데
부신겉질자극호르몬(ACTH)은 감소하고, 뇌하수체에 문제가 생기면 ACTH가 증가하여 코르티솔 과다를 유발하죠. 결국 코르티솔 감소(①)나 ACTH 감소(②)는 쿠싱증후군의 병리와는 거리가 멀어요.
④, ⑤번의
갑상샘자극호르몬(TSH)과
난포자극호르몬(FSH)는 각각 갑상샘과 생식샘을 조절하는 호르몬으로, 쿠싱증후군의 주요 병리와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이 호르몬들의 과다는 전혀 다른 질환을 유발해요.
연관 개념 정리:
| 구분 | 호르몬 변화 | 주요 특징 |
|---|
| 쿠싱병(Cushing's disease) | ACTH ↑ → 코르티솔 ↑ | 뇌하수체 문제(주로 선종)로 ACTH 자체가 과다 분비되는 경우 |
| 쿠싱증후군(Cushing's syndrome) | 코르티솔 ↑ (ACTH ↓ 또는 ↑) | 부신 종양, 스테로이드 약물 장기 복용 등 원인에 관계없이 코르티솔 과다 상태 |
개념 정리
코르티솔(Cortisol)은 우리 몸이 스트레스에 대항하게 하고, 혈당을 높이며, 염증 반응을 억제하는 등 생존에 필수적인 호르몬입니다. 하지만 이 호르몬이 필요 이상으로 오랫동안 높은 상태가 유지되면 몸 곳곳에 문제가 생기는데, 이 상태를 통틀어
쿠싱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즉, 원인이 무엇이든 최종 결과는 '코르티솔 과다'라는 점을 기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암기 팁
'쿠싱(Cushing)'은 '코르티솔(Cortisol)이 쌓이고(cushion) 또 쌓인다'고 연상해 보세요. 쿠션처럼 몸에 코르티솔이 과다하게 축적되어 문제를 일으킨다는 이미지로 기억하면, 쿠싱증후군 = 코르티솔 과다라는 핵심 개념을 절대 헷갈리지 않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