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갑상샘 기능저하증(Hypothyroidism)의 전형적인 임상 증상을 묻고 있어요. 갑상샘 기능저하증은 갑상샘 호르몬(T3, T4)의 생산이나 작용이 부족하여 신체의
기초대사율(Basal Metabolic Rate, BMR)이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상태를 말해요. 이로 인해 마치 몸 전체가 '저에너지 절약 모드'로 전환된 듯한 증상들이 나타난답니다.
정답 근거
정답은 ④번
추위 민감성과 체중 증가예요.
갑상샘 호르몬(Thyroid hormone)은 우리 몸의 열 생산(발열 반응)을 촉진하는 역할을 해요. 호르몬이 부족하면 열 생산이 줄어들어 추위에 민감해지죠. 또한, 기초대사율이 감소하면 에너지 소비량이 줄어들어 섭취한 칼로리가 사용되지 못하고 저장되므로 체중이 증가하게 됩니다. 식욕은 오히려 감소하는데도 체중이 느는 것이 특징이에요.
오답 분석
혼동 주의! 오답들은 대부분 갑상샘 기능이 과도한
갑상샘 기능항진증(Hyperthyroidism)의 증상이에요. 두 질환은 정반대의 양상을 보이므로 함께 묶어서 비교 학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①번
맥박 증가: 갑상샘 기능저하증에서는 기초대사 저하로 인해 심박동수가 감소하는
서맥(Bradycardia)이 나타나요.
②번
체중 감소: 기초대사 저하로 에너지 소비가 줄어들기 때문에 체중은 증가합니다. 체중 감소는 기능항진증의 증상이에요.
③번
과도한 발한: 땀 분비를 포함한 모든 대사 활동이 저하되므로 피부는 건조해지고 땀은 거의 나지 않아요. 과도한 발한은 기능항진증의 증상입니다.
⑤번
수면 감소: 갑상샘 기능저하증에서는 전반적인 기능 저하로 인해 쉽게 피로해지고 졸음이 쏟아지는
기면증(Lethargy) 경향이 있어 수면 시간이 오히려 증가할 수 있어요.
연관 개념 정리
갑상샘 기능저하증의 다른 주요 증상으로는 쉽게 피로해짐, 변비, 피부 건조, 부종(특히 얼굴과 눈 주위의 점액수종), 목소리 쉼, 월경 과다 등이 있어요. 치료 원리는 부족한 갑상샘 호르몬을 외부에서 보충해 주는 것입니다.
개념 정리
| 구분 | 갑상샘 기능저하증 | 갑상샘 기능항진증 |
|---|
| 대사율 | 감소 | 증가 |
| 체중 | 증가 | 감소 |
| 온도 민감성 | 추위에 민감 | 더위에 민감 |
| 심박수 | 서맥 | 빈맥 |
| 피부 | 건조하고 차가움 | 따뜻하고 축축함 (발한 증가) |
| 활동성 | 기면, 피로감 | 불면, 과잉행동 |
암기 팁
갑상샘 기능저하증은 몸의 '불'이 꺼진 상태, 기능항진증은 '불'이 너무 활활 타오르는 상태라고 생각하면 쉬워요. '저하'는 모든 것이 느려지고 축 처지는
'슬로우 다운(Slow down)' 상태를, '항진'은 모든 것이 빨라지고 과열되는
'스피드 업(Speed up)' 상태를 떠올리세요. 추위에 떨면서 살이 찌면 저하증, 더워서 땀 흘리며 살이 빠지면 항진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