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세 남자가 손등에 긁은 자국을 따라 선상으로 발진이 발생했다. 이를 무엇이라 하는가? | 마이메르시 MyMerci
피부과
문제

45세 남자가 손등에 긁은 자국을 따라 선상으로 발진이 발생했다. 이를 무엇이라 하는가?

해설
쾨브너 현상(Koebner phenomenon)은 외상 부위를 따라 동일한 피부 병변이 발생하는 현상이다. 건선, 편평태선, 백반증 등에서 관찰된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손등에 긁힌 자국(외상)을 따라 선상으로 발진이 발생했습니다. 이는 쾨브너 현상(Koebner phenomenon)의 전형적인 예입니다.

진단 및 기전: 쾨브너 현상은 피부에 가해진 물리적 외상(긁힘, 압박, 화상, 수술 등) 부위에 그 질환의 특징적인 병변이 새롭게 발생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는 피부 질환의 활동성을 나타내는 지표로, 건선(Psoriasis), 편평태선(Lichen planus), 백반증(Vitiligo) 등에서 흔히 관찰됩니다. 기전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외상으로 인한 국소적 염증 반응이 면역학적 반응을 유발하여 질환이 활성화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오답 분석:
감별 포인트! ②번 다리에 현상(Darier's sign)은 두드러기색소증(Urticaria pigmentosa)에서 병변을 문지르면 두드러기(풍진)가 생기는 현상입니다.
③번 아우스피츠 현상(Auspitz sign)은 Pathognomonic! 건선의 진단적 징후로, 건선 판(plaques)의 은설(silvery scale)을 긁어 벗기면 작은 출혈점이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④번 니콜스키 징후(Nikolsky sign)는 수포성 질환(천포창(Pemphigus), 독성 표피 괴사 용해증(TEN))에서 정상 피부를 가볍게 문지르거나 잡아당기면 표피가 쉽게 벗겨지는 현상입니다.
⑤번 데니-모르간 주름(Dennie-Morgan fold)은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아토피 피부염(Atopic dermatitis) 환자에서 아래 눈꺼풀에 나타나는 주름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45세 남성, 손등에 긁힌 상처가 난 지 며칠 후, 그 자국을 따라 붉고 약간 돌출된 선상의 발진이 생겼다고 호소합니다. 피부과 병력은 없으나 최근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습니다.

진단적 접근: 1. 신체 검진: 긁힌 자국을 따라 선상으로 배열된 붉은색 구진(Papules) 또는 판(Plaques)을 확인합니다. 은설(Silvery scale)이 있는지 확인하여 건선을 의심합니다. 2. 피부 생검: 확진을 위해 병변 부위의 피부 생검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편평태선의 경우 진피 상부에 림프구 침윤과 각화 과다, 과립층 증식이 보입니다. 3. 과거력 확인: 이전에 비슷한 피부 병변이 있었는지, 가족력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치료 계획: 쾨브너 현상 자체를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기저 피부 질환(건선, 편평태선 등)을 치료합니다. 국소 스테로이드, 광선 요법, 전신 치료제 등을 고려합니다.

주의사항: 쾨브너 현상이 나타난 환자에게는 피부에 자극을 주는 행위(과도한 긁기, 마찰, 태닝 등)를 피하도록 교육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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