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이나 수포성 질환 후, 표피에 국한된 손상으로 흉터 없이 치유되는 속발진은? | 마이메르시 MyMerci
피부과
문제

화상이나 수포성 질환 후, 표피에 국한된 손상으로 흉터 없이 치유되는 속발진은?

해설
미란은 표피에 국한된 손상으로, 기저층이 보존되어 흉터 없이 치유됩니다. (원문 4a86fb.png 참조)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피부병변의 기본 용어를 이해하고 있는지 묻는 문제입니다. 핵심은 표피에 국한된 손상흉터 없이 치유라는 두 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병변을 찾는 것입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화상이나 수포성 질환 후" 발생했다는 것은 표피층이 손상되었음을 시사합니다. 표피층은 재생 능력이 뛰어나 기저층이 손상되지 않으면 흉터 없이 재생됩니다. 이러한 조건에 완벽히 부합하는 병변이 미란(Erosion)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미란(Erosion)은 표피의 부분적 또는 완전한 손실로, 진피의 기저층(Basement membrane)은 보존된 상태입니다. 기저층이 보존되어 있기 때문에, 표피세포가 재생되어 손상 부위를 완전히 덮을 수 있어 Pathognomonic! 흉터(Scar) 형성 없이 치유됩니다. 화상(2도 표재성), 수포성 질환(천포창, 수포성 유천포창 등)에서 수포가 터진 후 흔히 나타나는 병변입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감별 포인트! 궤양(Ulcer): 표피와 진피를 모두 침범한 손상입니다. 기저층이 파괴되어 치유 시 반드시 흉터(Scar)가 남습니다. 정답의 조건인 "표피에 국한"과 "흉터 없음"을 모두 만족하지 못합니다.
반흔(Scar): 문제에서 묻는 "속발진"이 아니라, 궤양이나 심한 손상 후에 남는 치유의 최종 결과물입니다. "흉터 없이 치유"라는 조건과 정반대입니다.
가피(Crust): 이것은 병변이 아니라, 삼출액(혈청, 혈액, 농)이 마르면서 생기는 이차성 병변(Secondary lesion)입니다. 미란이나 궤양 표면에 생길 수 있습니다.
태선화(Lichenification): 만성적인 긁힘이나 마찰로 인해 피부가 두꺼워지고 주름이 뚜렷해지는 상태로, 표피의 비후를 특징으로 합니다. 손상이나 궤양이 아닙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Patient Presentation): 45세 남성이 양손등에 물집이 생긴 지 1주일 후 내원합니다. 물집은 터지고 붉은 습윤한 면이 드러났습니다. 통증은 있습니다.

진단적 접근 (Diagnostic Work-up): 육안 소견으로 미란(Erosion)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감별을 위해 수포성 질환(천포창, 유천포창, 접촉성 피부염 등)을 고려하여 병변 주변 피부 생검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원인 질환에 따른 치료(예: 천포창이면 스테로이드)와 함께, 미란 부위는 감염 예방을 위해 항생제 연고 도포 및 비접촉적 드레싱으로 보호합니다. 기저층이 보존되어 있으므로 적절한 관리 시 1-2주 내에 상피화되며 흉터는 남지 않습니다.

주의사항 (Contraindications & Warning): 미란 부위를 무리하게 긁거나 벗겨내면 기저층이 손상되어 궤양(Ulcer)으로 진행하고 흉터가 남을 수 있습니다. 2차 감염에 주의해야 합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피부 병변 용어는 그림과 함께 암기하는 게 최고예요. 미란은 '빨간 젖은 땅'(기저층 노출), 궤양은 '구덩이'(진피까지 파임)라고 생각하세요. 기저층의 보존 여부가 흉터 형성의 핵심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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