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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
문제

50세 남자가 우측 눈에 화학물질이 튄 후 응급실에 내원했다. 눈이 심하게 충혈되고 각막이 하얗게 변했다. 즉각적인 조치는?

해설
화학 화상(chemical burn)은 즉시 다량의 생리식염수나 물로 최소 30분 이상 충분히 세척해야 한다. 알칼리 화상이 산 화상보다 더 심각하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화학물질에 의한 안구 화상(Ocular Chemical Burn)을 입은 전형적인 증례입니다. Pathognomonic! 각막이 하얗게 변한 것은 각막 혼탁(Corneal Opacification)으로, 심각한 조직 손상을 의미합니다. 특히 알칼리성 물질(예: 시멘트, 암모니아)은 산성 물질보다 침투력이 강해 더 깊은 조직(각막, 전방, 섬유체)까지 손상시킬 수 있어 더 위험합니다.

핵심! 화학 화상의 초기 처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입니다. 손상의 정도는 화학물질의 농도와 노출 시간에 비례하므로, 즉시 세척(Immediate Irrigation)이 모든 치료의 첫 번째이자 가장 중요한 단계입니다. 가이드라인은 최소 15-30분 이상, pH가 정상화될 때까지(보통 30분~2시간) 지속적인 세척을 권고합니다. 생리식염수나 깨끗한 물을 사용하며, 가능하면 특수 세척 장치나 IV 세트를 이용해 지속적으로 세척해야 합니다.

오답 분석: ① 항생제 점안과 ② 스테로이드 점안은 세척 후 2차적으로 고려할 수 있는 치료입니다. 하지만 스테로이드는 각막 궤양(Corneal Ulcer)이나 천공(Perforation)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어 초기에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④ 안대 적용은 세척을 방해하고 화학물질을 눈에 가두어 더 큰 손상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절대 금기입니다. ⑤ 진통제 투여는 증상 완화를 위해 필요할 수 있지만, 즉각적인 조치의 우선순위에서는 세척이 훨씬 중요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50세 남성, 우측 눈에 화학물질(알칼리성 가능성 높음) 노출 직후 내원. 심한 충혈과 각막 혼탁 소견.

진단적 접근: 1. 즉각적 조치: 병력 청취와 동시에 생리식염수 대량 세척 시작. 세척 전에 pH 테스트나 상세 검사는 절대 하지 않음. 2. 세척 후 평가: pH 테스트 스트립으로 결막 낭의 pH를 측정. 정상 범위(7.3-7.7)가 될 때까지 세척 계속. 3. 손상 정도 평가: 세척 후 슬릿램프 검사로 각막 혼탁 정도, 전방 깊이, 섬유체 상태, 안압을 평가. Roper-Hall 분류법(각막 혼탁과 결막 허혈 범위 기준)으로 중증도를 분류합니다.

치료 계획: 1. 급성기: 세척 후, 사이클로플레직 점안(모양체근 마비로 통증 및 유착 예방), 국소 항생제 점안(감염 예방), 고용량 비타민 C 점안(콜라겐 합성 촉진). 2. 스테로이드 사용: 심한 염증 조절을 위해 초기(첫 7-10일)에 국소 스테로이드 점안을 고려할 수 있으나, 각막 천공 위험을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3. 안압 관리: 손상된 섬유체 배출 경로로 인한 이차성 녹내장이 발생할 수 있어, 필요시 안압 강하제 사용.

주의사항: 세척을 지연시키는 모든 행동(안대 착용, 상세한 검사)은 절대 금지입니다. 알칼리 화상은 감별 포인트! 산 화상보다 더 심각하며, 지연된 합병증(각막 천공, 녹내장, 백내장)이 흔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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