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선천성 녹내장(Congenital Glaucoma)의 가장 특징적인 임상 소견을 묻는 문제입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선천성 녹내장은 태어날 때부터
섬유주(Trabecular meshwork)의 발달 이상으로 방수 유출이 장애되어 안압이 상승하는 질환입니다. 신생아나 영아의 안구는 섬유막이 유연하여 높은 안압에 의해 쉽게 늘어납니다. 이로 인해 안구 전체가 비정상적으로 커지는
Pathognomonic! 소견인
소안증(Buphthalmos)이 나타납니다. 또한, 각막이 늘어나면서 각막 내피의 손상과 각막 실질의 부종으로 인해
각막 혼탁(Corneal clouding)이 동반됩니다. 따라서 "각막의 커짐(Buphthalmos) 및 혼탁"이 정답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핵심! 선천성 녹내장의 3대 증상은
광포(Epiphora, 눈물 흘림), 광휘공포증(Photophobia), 안검경련(Blepharospasm)입니다. 이는 각막 부종과 자극 때문입니다. 그러나
가장 특징적이고 객관적으로 관찰 가능한 징후는 바로 소안증과 각막 혼탁입니다. 안압 상승이 지속되면 시신경 유두 함몰도 발생하지만, 신생아에서 안저 검사는 어렵고, 소안증이 더 두드러진 소견입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 감별 포인트! ①번 동공 축소: 오히려 안압이 급격히 상승하는 급성 폐쇄각 녹내장에서는 동공이 산대(Mydriasis)됩니다. 동공 축소는 동공 조절 기전에 문제가 있을 때 나타납니다.
- ③번 낮은 안압: 선천성 녹내장의 병태생리는 안압 상승입니다. 낮은 안압은 전혀 맞지 않는 설명입니다.
- ④번 안저 출혈: 이는 주로 미숙아 망막병증(Retinopathy of Prematurity)의 말기나 외상에서 나타나는 소견이며, 선천성 녹내장의 특징적 징후가 아닙니다.
- ⑤번 홍채 위축: 이는 만성 포도막염이나 특정 유전 질환(예: Fuchs 이색성 포도막염)에서 관찰될 수 있으나, 선천성 녹내장의 직접적 징후는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