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세 남자가 양측 원발개방각녹내장으로 양안 실명 상태이다. 안압은 40mmHg로 높고 안통이 심하다. 치료… | 마이메르시 MyMerci
안과
문제

70세 남자가 양측 원발개방각녹내장으로 양안 실명 상태이다. 안압은 40mmHg로 높고 안통이 심하다. 치료는?

해설
실명한 녹내장 환자의 통증 조절을 위해서는 모양체광응고술(cyclophotocoagulation)이나 모양체냉동술로 방수 생성을 감소시킨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원발개방각녹내장(Primary Open-Angle Glaucoma)으로 인해 이미 양안 실명 상태입니다. 안압이 40mmHg로 매우 높고 심한 안통을 호소하는데, 이는 절대응급급성 안압상승 상태입니다. 핵심! 실명된 눈에서 치료 목표는 시력 회복이 아니라 통증 조절입니다. 따라서 안압을 낮추기 위해 방수 생성 자체를 억제하는 모양체광응고술(Cyclophotocoagulation)이 최선의 선택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모양체광응고술은 모양체 돌기(ciliary processes)에 레이저를 조사하여 방수를 생성하는 모양체 상피세포를 파괴합니다. 이로 인해 방수 생성량이 감소하여 안압이 하강하고, 그에 따라 통증이 완화됩니다. 실명된 눈에서 시력 보존을 위한 침습적 수술(섬유주절제술 등)의 위험(감염, 출혈, 구상내염 등)을 감수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통증 조절이라는 목적에 가장 부합하는 최소 침습적 치료법입니다.

오답 분석:
약물 치료: 실명된 눈의 통증을 장기적으로 조절하기에는 부적합합니다. 약물 순응도 문제와 부작용을 고려해야 하며, 이 경우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닙니다.
레이저 치료: 일반적으로 원발개방각녹내장의 1차 치료로 사용되는 선택적 레이zer섬유주성형술(SLT)을 의미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안압을 낮추기 위한 치료이지만, 실명된 눈의 통증 조절을 위한 최적의 레이저 치료법은 아닙니다.
섬유주절제술(Trabeculectomy): 시력이 남아 있는 난치성 녹내장에서 안압을 낮추기 위한 표준 수술법입니다. 그러나 실명된 눈에서는 수술 합병증의 위험이 이점을 상쇄하므로, 통증 조절만을 목적으로 시행하지 않습니다.
경과관찰: 심한 안통을 방치하는 것은 윤리적, 의학적으로 옳지 않습니다. 통증은 반드시 조절해야 할 증상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70세 남성, 양측 원발개방각녹내장 병력. 현재 양안 NLP(No Light Perception, 광감각 없음) 상태로 실명 판정. 심한 안통과 함께 안압 측정 시 40mmHg (정상: 10-21mmHg).

치료 계획: 1. 응급 조치: 통증이 심하므로 즉시 진통제(예: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투여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2. 확정 치료: 모양체광응고술(Cyclophotocoagulation)을 계획합니다. 이는 외래 또는 입원 하에 시행 가능한 비교적 간단한 시술입니다. 3. 대안: 모양체광응고술이 불가능한 경우, 모양체냉동술(Cyclocryotherapy)이 대체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기전은 비슷하지만 부작용(통증, 염증)이 더 클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실명된 눈이라도 안구를 보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너무 공격적인 치료로 인해 안구위축(Phthisis bulbi)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절한 에너지 세기로 시술해야 합니다. 또한, 대안으로 안구적출술(Enucleation)은 최후의 수단이며, 환자의 심리적 부담과 수용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실명된 녹내장 눈 + 고안압 + 통증 = 모양체파괴술(Cyclodestructive procedure)"이라는 공식을 기억하세요. 모양체광응고술이 현재 표준입니다. '통증 조절'이 키워드일 때는 시력 회복을 목표로 하는 다른 녹내장 수술(섬유주절제술 등)은 오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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