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생후 3개월 남아. 부모가 "아이 눈이 뿌옇고, 자꾸 눈물을 흘리며 빛을 싫어해요"라고 호소합니다. 검사상 각막 직경이 13mm(정상: 10-10.5mm)로 커져 있고, 각막이 혼탁하며 안압이 30 mmHg로 측정됩니다.
진단적 접근: 신생아/영아에서 대안구증, 각막 혼탁, 광선공포증의 3증상은 선천성 녹내장을 강력히 시사합니다. 확진을 위해 안압 측정, 전방각 검사(전방각경), 각막 직경 측정, 시신경 유두 검사를 시행합니다.
치료 계획:
1. 1차 치료: 섬유주절개술(Goniotomy) 또는 섬유주절삭술(Trabeculotomy)을 시행합니다. 전방각이 잘 보이면 Goniotomy, 보이지 않으면 Trabeculotomy를 선택합니다.
2. 추적 관찰: 수술 후에도 안압과 각막 크기, 시신경 상태를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일부 환자에서는 추가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3. 약물 치료: 수술 전 안압을 급격히 낮추거나, 수술 후 보조적으로 안압강하제(예: 베타차단제, 탄산탈수효소억제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선천성 녹내장은 시력 상실을 초래할 수 있는 응급 상황입니다. 진단이 되면 가능한 한 빨리 수술적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치료가 지연되면 각막 혼탁, 근시, 약시(Ambliopia), 시신경 손상이 영구적으로 남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