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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
문제

65세 여자가 섬유주절제술 후 3주째 안압이 28mmHg로 상승했다. 수술 부위는 아래와 같다. 원인은?

수술 부위: 여과포(filtering bleb)가 편평하고 섬유화된 양상
해설
섬유주절제술 후 여과포 섬유화로 인한 여과 실패는 흔한 합병증이다. 5-FU 또는 mitomycin C 주사, 여과포 마사지, 재수술을 고려한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62세 남성이 2일간 지속되는 우측 안구 통증과 시력 저하를 주소로 응급실에 내원하였다. 오심과 구토를 동반한다. 활력징후는 정상이다. 안과 검사는 아래와 같다.…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메르시 의대 내신 문제은행 [ 마이너 ]29,000원 · 무료 체험 가능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섬유주절제술(Trabeculectomy) 후 3주째 안압이 28mmHg로 상승한 경우입니다. 수술 부위의 여과포(Filtering bleb)가 편평하고 섬유화된 양상이라는 것이 핵심 단서입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섬유주절제술의 목적은 안방수(Aqueous humor)가 공막하 공간으로 여과되어 흡수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성공적인 수술 후에는 안구 표면에 여과포(Bleb)가 형성되어, 이는 약간 돌출되고 반투명한 모양을 보입니다. 문제에서 제시된 "편평하고 섬유화된 양상"은 여과포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안방수가 충분히 배액되지 못해 안압이 상승했음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가장 가능성 높은 진단은 여과포 실패(Filtering bleb failure) 또는 섬유화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핵심! 섬유주절제술 후 초기 안압 상승의 가장 흔한 원인은 여과포의 섬유화로 인한 여과 실패입니다. 수술 후 치유 과정에서 Tenon's capsule과 결막하 조직의 섬유아세포(Fibroblast)가 과도하게 증식하여 여과 통로를 막기 때문입니다. 이는 수술 후 1개월 이내에 가장 흔하게 발생합니다. 문제의 시점(수술 후 3주)과 소견(편평, 섬유화)이 이를 정확히 지시합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감별 포인트! 감염(Infection): 보통 여과포 주변이 충혈되고, 통증, 분비물이 동반됩니다. 단순히 "편평하고 섬유화"된 소견만으로는 감염을 시사하지 않습니다.
안내염(Endophthalmitis): 심한 통증, 시력 급격한 저하, 전방 내 농(흐름) 등 심한 염증 소견을 동반합니다. 안압은 오히려 낮아질 수 있습니다.
맥락막 박리(Choroidal detachment): 저안압을 동반하는 합병증입니다. 안압이 상승한 이 경우와는 반대의 상황입니다.
정상 소견: 안압이 28mmHg로 상승한 것은 명백히 비정상입니다.

치료 알고리즘 (Treatment Algorithm):
1. 1차 치료: 여과포 마사지(Bleb massage), 국소 스테로이드(염증 억제) 및 산동제(Cycloplegic, 안방수 생성 감소) 강화.
2. 약물 주사: 여과포 주변에 5-Fluorouracil(5-FU) 또는 Mitomycin C를 주사하여 섬유아세포 증식을 억제합니다.
3. 수술적 재개입: 위 방법으로 실패 시, 여과포 수정술(Bleb revision) 또는 재차 섬유주절제술을 고려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Patient Presentation): 65세 녹내장(Glaucoma) 환자로 안압 조절을 위해 섬유주절제술을 시행받았습니다. 수술 후 3주째 정기 추적 검사에서 안압이 다시 목표치 이상으로 상승했습니다. 세극등 검사(Slit-lamp exam)에서 여과포는 높이 없이 편평하고, 백색의 섬유화 조직으로 보입니다.

진단적 접근 (Diagnostic Work-up):
1. 가장 먼저 할 검사: 세극등 현미경 검사로 여과포의 형태(높이, 확산, 혈관 분포)와 전방 깊이를 평가합니다.
2. 확진: 특별한 영상 검사보다는 임상 소견(편평/섬유화된 여과포 + 안압 상승)으로 진단이 가능합니다. 전방경 검사(Gonioscopy)로 내루구(Internal ostium)가 열려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 즉시: 여과포 마사지 시행. 국소 스테로이드(예: 프레드니솔론) 점안 빈도를 늘리고, 아트로핀 같은 산동제를 추가합니다.
- 1주 내 반응 없을 시: 결막하에 5-FU (5mg/0.1mL) 주사를 고려합니다.
- 지속적 실패 시: 수술적 재개입을 계획합니다.

주의사항 (Contraindications & Warning):
- 여과포 마사지를 너무 강하게 하면 맥락막 박리나 출혈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5-FU 또는 Mitomycin C 주사 후 각상 결막 천공, 안내염 위험이 증가하므로 무균 조작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합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섬유주절제술 후 합병증은 시간에 따라 다릅니다. 초기(수일~수주)는 여과포 실패, 중기(수주~수개월)는 여과포 관련 감염(Blebitis), 후기(수개월~수년)는 여과포 누공이나 백내장 진행을 먼저 생각해보세요. 이 문제는 전형적인 초기 실패 패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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