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Patient Presentation): 생후 2개월 남아. 부모가 "아이가 빛을 보면 눈을 찡그리고 자꾸 눈물을 흘린다"며 내원. 출생 시부터 각막이 뿌옇게 보였다고 함. 검사상 양측 안압 상승 및 각막 직경 확대 확인.
진단적 접근 (Diagnostic Work-up):1. 가장 먼저 할 검사: 세극등 현미경 검사로 각막 상태(혼탁, 부종, 하이스-슈타리 선)와 전방 깊이 평가.2. 확진 검사: 마취 하 안압 측정, 각막 직경 측정, 전방각 검사(Gonioscopy)로 섬유주 발달 이상 확인.3. 추가 검사: 안저검사로 시신경 유두 함몰 평가, 안축장 측정(A-scan)으로 안구 크기 확인.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응급성: 시신경 보호를 위해 가능한 한 빨리 안압을 낮추어야 합니다. 진단 후 24-48시간 내 수술을 계획합니다.- 수술: 섬유주절개술(Goniotomy)이 1차 선택. 실패 시 섬유주절제술(Trabeculotomy) 또는 섬유주절제술+섬유주절개술(Combined Trabeculotomy-Trabeculectomy) 고려.- 수술 후 관리: 안압 모니터링, 각막 투명도 회복 관찰, 약시(Amblyopia) 예방을 위한 교정 치료.
주의사항 (Contraindications & Warning):- 안압 강하제(예: 베타 차단제)는 수술 전 일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프로스타글란딘 유사체는 유소아에서 금기일 수 있습니다(안구 주위 색소 침착, 속눈썹 비대 등).- 치료가 지연되거나 실패하면 각막 확대, 각막 혼탁의 불가역적 손상, 심한 약시,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신생아/영아에서 '각막 혼탁 + 눈물 + 눈부심'을 보이면 무조건 선천성 녹내장을 의심하고 안압을 재보세요! 백내장은 동공이 하얗게 보이는 게 주 증상이고, 각막 자체는 맑습니다. 이 차이를 명확히 구분하는 게 국시 포인트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