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내장성 시신경 손상이 진행되는지 여부를 판단하는 데 가장 중요한 기준은? | 마이메르시 MyMerci
안과
문제

녹내장성 시신경 손상이 진행되는지 여부를 판단하는 데 가장 중요한 기준은?

해설
시야 결손의 악화는 시신경 손상이 실제로 진행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가장 객관적이고 중요한 기준입니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녹내장(Glaucoma)의 치료 목표와 경과 관찰의 핵심을 묻는 문제입니다. 녹내장은 시신경 유두(Optic disc)의 특이한 형태적 변화와 이에 상응하는 시야 결손(Visual field defect)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입니다. 치료의 궁극적 목표는 시신경 손상의 진행을 막고 시기능을 보존하는 것이지, 단순히 안압을 낮추는 것이 아닙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녹내장에서 시신경 손상의 진행 여부를 판단하는 Pathognomonic! 기준은 시야 결손의 악화입니다. 안압은 주요 위험 인자이지만, 안압 수치가 정상 범위(10-21 mmHg)에 있더라도 시신경 손상이 진행하는 정상안압 녹내장(Normal Tension Glaucoma)이 존재합니다. 반대로, 안압이 높아도(>21 mmHg) 시신경과 시야에 변화가 없다면 녹내장 의심(Ocular Hypertension)으로 분류합니다. 따라서, 진정한 치료 효과와 질병의 활동성을 평가하는 유일한 객관적 지표는 시야 검사(Perimetry)를 통한 시야 결손의 변화입니다.

오답 분석:
감별 포인트! 안압 수치: 안압은 치료의 중간 목표(Target IOP)로 중요하지만, 진행 여부를 판단하는 직접적 기준은 아닙니다. 안압이 잘 조절되어도 시야가 악화될 수 있습니다.
③ 시력 저하: 시력(시표를 보는 중심시력)은 녹내장이 매우 진행된 말기까지 잘 유지됩니다. 녹내장은 주변 시야부터 손상되므로, 초기~중기에는 시력 저하가 나타나지 않아 민감한 지표가 아닙니다.
④ 홍채 충혈: 이는 급성 폐쇄각 녹내장(Acute Angle-Closure Glaucoma)의 급성기 증상일 뿐, 만성 녹내장(개방각)의 진행 평가 기준이 될 수 없습니다.
⑤ 각막 부종: 주로 급성 안압 상승 시나 각막 내피 손상 시 발생하며, 만성 녹내장의 진행 평가 기준이 아닙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65세 남성, 5년 전 개방각 녹내장 진단 후 안압 강하제 점안으로 치료 중입니다. 6개월마다 정기적으로 내원하여 안압 측정과 시야 검사를 시행합니다.

진단적 접근: 1. 가장 먼저 할 검사: 시력 검사, 세극등 현미경 검사, 안압 측정. 2. 진행 평가의 핵심 검사: 표준 자동 시야 검사(Standard Automated Perimetry)광간섭 단층촬영(OCT)을 통해 시신경 유두 주변 신경섬유층(RNFL) 두께를 정량적으로 측정합니다. 3. 판단: 안압이 목표치(15 mmHg 이하)에 잘 유지되고 있지만, 시야 검사에서 기존의 결손이 확대되거나 새로운 결손이 나타난다면, 이는 질환이 진행 중임을 의미합니다. 이 경우 치료 강도를 높여야 합니다(약제 추가/변경 또는 수술 고려).

치료 계획: 진행이 확인되면, 1차적으로 다른 기전의 안압 강하제를 추가합니다. 약물 치료에 반응하지 않거나 진행이 빠르면 섬유주 절제술(Trabeculectomy)이나 미세관 삽입술(MIGS) 등의 레이저/수술적 치료를 고려합니다.

주의사항: 환자에게 "안압이 정상이어도 시야가 나빠질 수 있다"는 것을 교육하여 정기적인 시야 검사의 중요성을 이해시켜야 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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