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내장 수술(섬유주 절제술) 후 발생하는 가장 흔한 합병증은? | 마이메르시 MyMerci
안과
문제

녹내장 수술(섬유주 절제술) 후 발생하는 가장 흔한 합병증은?

해설
여과포(Bleb)가 섬유화되어 막히는 여과포 기능 부전이 가장 흔한 합병증입니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섬유주 절제술(Trabeculectomy) 후의 합병증 빈도를 묻는 기초적인 암기 문제입니다. 섬유주 절제술은 녹내장(Glaucoma) 치료를 위해 가장 널리 시행되는 수술로, 안압을 낮추기 위해 방수(Aqueous humor)의 새로운 배출 경로를 만들어 줍니다. 이때 형성된 배출 창구를 여과포(Bleb)라고 합니다.

정답 근거: 수술 후 가장 흔한 합병증은 여과포 기능 부전(Bleb failure)입니다. 이는 새로 만들어진 배출 경로가 섬유화되거나 흉터 조직으로 막혀서 안압이 다시 상승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수술 성공의 핵심은 이 여과포가 장기간 기능하는 것이므로, 이를 방지하기 위해 수술 중 항대사제(Antimetabolite, 예: Mitomycin-C)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오답 분석:
안내염(Endophthalmitis): 심각한 합병증이지만, 가장 흔한 것은 아닙니다. 무균적 수술 기법의 발전으로 빈도는 낮습니다.
각막 부종(Corneal edema): 수술 중 각막 내피 세포 손상으로 발생할 수 있지만, 가장 흔한 합병증은 아닙니다.
망막 박리(Retinal detachment): 섬유주 절제술과 직접적인 연관성은 낮으며, 고도 근시 환자 등에서 위험인자가 있을 수 있지만 빈도는 낮습니다.
홍채 유착(Iris adhesion): 수술 창구에 홍채가 끼이는 등의 합병증은 있을 수 있으나, 가장 흔한 것은 아닙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68세 남성, 원발개방각녹내장(Primary Open-Angle Glaucoma)으로 진단받고 최대 내약 용량의 안약 치료에도 안압 조절이 되지 않아 섬유주 절제술을 시행받았습니다. 수술 3개월 후 안압이 다시 서서히 상승하기 시작했습니다.

진단적 접근: 가장 먼저 슬릿램프 검사로 여과포(Bleb)의 상태를 평가합니다. 기능이 저하된 여과포는 평평하고, 혈관이 많이 분포되어 있으며(혈관화), 섬유화되어 보입니다.

치료 계획: 여과포 기능 부전이 확인되면, 먼저 안압 강하제(안약)로 안압을 조절하려 시도합니다. 반응이 없으면, 여과포 마사지, 레이저 봉합 절개, 또는 필요시 여과포 재수술(Revision surgery)을 고려합니다.

주의사항: 수술 후 초기에는 안압이 지나치게 낮아지는 저안압(Hypotony)과 그에 따른 맥락막 박리(Choroidal detachment)에 주의해야 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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