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성 정체감 장애(DID)에서, 환자의 본래 이름으로 불리며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고 일상생활을 담당하는 … | 마이메르시 MyMerci
해리 장애
문제

해리성 정체감 장애(DID)에서, 환자의 본래 이름으로 불리며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고 일상생활을 담당하는 주 정체감을 무엇이라고 합니까?

해설
주 정체감(Host)은 (반드시 원래 인격은 아닐 수 있으나) 환자의 법적 이름으로 불리며, 일상생활의 대부분을 담당하고, 보통 가장 위축되고 우울한 정체감입니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해리성 정체감 장애(Dissociative Identity Disorder, DID)의 핵심 구조를 묻는 기초적인 정의 문제입니다. DID는 하나의 신체 안에 두 개 이상의 뚜렷한 정체감 상태(교체 정체감, Alter personality)가 존재하고, 이러한 정체감들이 반복적으로 개인의 사고, 행동, 정체성을 통제하는 장애입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문제에서 묻는 것은 "환자의 본래 이름으로 불리며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고 일상생활을 담당하는 주 정체감"입니다. 이는 주 정체감(Host personality)의 정의와 정확히 일치합니다. 주 정체감은 환자의 법적 이름을 가지고 있으며, 다른 교체 정체감들(Alters)에 비해 가장 많은 시간 의식을 차지하고, 외부 세계와의 상호작용 및 일상 업무를 주로 담당합니다. 흔히 우울하고 불안하며, 다른 정체감들의 존재나 행동에 대해 기억 상실(Amnesia)을 경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핵심! DID는 심각한 아동기 외상(특히 반복적이고 장기적인 학대)에 대한 적응 기전으로 발생합니다. 정체감의 분리는 극심한 고통으로부터 정신을 보호하기 위한 해리(Dissociation) 현상의 극단적 형태입니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기능을 가진 교체 정체감들이 형성됩니다. 주 정체감은 이 복잡한 시스템의 '표면'에 가장 자주 위치하며, 시스템을 유지하고 외부 세계에 기능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일상생활 담당'이라는 기능적 정의가 주 정체감을 지칭하는 가장 명확한 단서입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감별 포인트! ②번 박해자 정체감(Persecutor alter)은 주로 자기파괴적 행동(자해, 자살 시도)을 하거나 환자 자신이나 주 정체감, 다른 정체감들을 위협하는 역할을 합니다. 일상생활을 담당하지 않습니다.
감별 포인트! ③번 아동 정체감(Child alter)은 외상 사건 당시의 나이에 머물러 있는 정체감으로, 종종 외상 기억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일상생활을 담당할 수 없습니다.
감별 포인트! ④번 수호자 정체감(Protector alter)은 위험으로부터 시스템을 보호하려는 강하고 자신감 있는 정체감일 수 있지만, 항상 주 정체감은 아닙니다. 특정 상황에서만 등장합니다.
감별 포인트! ⑤번 교체 정체감(Alter personality)은 주 정체감을 포함한 모든 분리된 정체감을 포괄하는 일반적인 용어입니다. 문제에서 묻는 특정 역할(일상생활 담당)을 지칭하는 정확한 용어가 아닙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Patient Presentation): 28세 여성이 기억력 문제와 '자신이 아닌 것 같은 느낌'을 주소로 내원합니다. 동료들은 그녀가 가끔 갑자기 말투와 태도가 어린 아이처럼 변하거나, 매우 공격적으로 변한다고 보고합니다. 본인은 그런 순간들에 대한 기억이 없습니다. 법적 이름은 김OO입니다.

진단적 접근 (Diagnostic Work-up): 1) 정신과적 면담(구조화된 면담 도구 사용), 2) 해리 경험 척도(Dissociative Experiences Scale, DES) 등의 설문지, 3) 다른 정체감 상태의 직접 관찰 또는 유도를 통한 진단(매우 신중하게 진행).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1차 치료는 장기 정신치료(Psychotherapy)입니다. 단계적 통합 치료(Phased Treatment)를 원칙으로 합니다: (안정화 및 증상 감소 → 외상 기억 처리 → 정체감 통합 및 재통합). 약물 치료는 우울증, 불안증, PTSD 증상 등 동반 증상을 조절하는 데 보조적으로 사용됩니다.

주의사항 (Contraindications & Warning): 다른 정체감들을 무작정 소환하거나 통합을 강요해서는 안 됩니다. 이는 환자를 압도하고 재외상화(Retraumatization)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치료는 반드시 안정화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DID 문제에서 '일상생활 담당', '가장 많은 시간'이라는 키워드가 나오면 거의 무조건 주 정체감(Host)입니다. '본래 이름'이라는 말에 현혹될 필요 없어요. 기존 해설처럼 주 정체감이 반드시 '원래' 인격은 아닐 수 있다는 점도 알아두세요. 치료 목표는 모든 정체감들의 협력과 궁극적인 통합이에요."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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