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세 남성이 3일 전 대형 화재 현장에서 구조된 후, 화재 당시의 상황을 전혀 기억하지 못합니다. 다른 일… | 마이메르시 MyMerci
해리 장애
문제

40세 남성이 3일 전 대형 화재 현장에서 구조된 후, 화재 당시의 상황을 전혀 기억하지 못합니다. 다른 일상적인 기억은 정상입니다. 가장 의심되는 진단은?

해설
심각한 외상이나 스트레스 사건 직후, 그 사건과 관련된 중요한 자서전적 정보(주로 외상성 기억)를 회상하지 못하는 경우 해리성 기억상실(국한성)을 진단합니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대형 화재라는 심각한 외상 사건 직후, 그 사건과 관련된 기억만 선택적으로 상실하고 있습니다. 다른 일상 기억은 정상이죠. 이는 해리성 기억상실(Dissociative Amnesia)의 전형적인 소견입니다.

핵심! 해리성 기억상실 vs. 기질적 원인
해리성 기억상실은 심리적 원인에 의해 발생하며, 기억 상실이 특정 외상 사건에 국한되고(국한성(Selective/Localized)), 신경학적 검사나 뇌 영상에서 이상이 발견되지 않습니다. 반면, 뇌손상(예: 뇌진탕)으로 인한 기억상실은 보다 광범위하며, 사건 전후의 기억을 모두 상실하는 경우가 많고(역행성 기억상실), 신경학적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오답 분석
감별 포인트!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와 ③ 급성 스트레스 장애(ASD)는 외상 사건을 생생하게 재경험(플래시백, 악몽)하거나 회피하는 증상이 핵심입니다. 기억 상실보다는 침투적 기억이 특징이죠. ④ 일과성 완전 기억상실(TGA)은 갑작스런 역행성 및 전향성 기억상실이 수시간 지속되다 회복되는 질환으로, 주로 노년층에서 스트레스나 긴장 후 발생합니다. ⑤ 뇌진탕 후 증후군은 뇌진탕 후 두통, 어지러움, 인지 장애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지만, 특정 사건에 대한 선택적 기억 상실만을 보이는 것은 아닙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40세 남성, 대형 화재 구조 후 내원. "화재 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전혀 기억나지 않아요"라고 호소. 그러나 병원에 오기까지의 과정, 가족 구성원, 직업 등 다른 기억은 명확함. 신경학적 검사 및 뇌 MRI 결과 정상.

진단적 접근: 1. 신경학적 평가: 뇌손상(뇌진탕, 뇌출혈)을 배제하기 위한 신경학적 검사가 필수입니다. 2. 정신과적 평가: 외상 사건의 성격, 기억 상실의 범위(국한성인지, 전반적인지), 동반된 정신 증상(불안, 우울, 해리 증상)을 평가합니다. 3. 검사: 기질적 원인을 배제하기 위해 뇌 MRI나 CT를 고려할 수 있으나, 본 증례처럼 전형적인 소견과 정상 신경학적 검사 소견이 있다면 필수는 아닙니다.

치료 계획: 1. 지지적 심리 치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 기억을 강제로 떠올리게 하지 않으며 지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정신 치료: 해리 증상을 다루는 정신 치료(예: 지지 정신 치료, 인지 행동 치료)가 일차적입니다. 3. 약물 치료: 동반된 불안이나 우울 증상이 심한 경우에 한해 항우울제나 항불안제를 보조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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