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46세 남성, 심한 스트레스 사건(예: 사고 목격, 갈등) 후 중요한 개인 정보(자기 신상, 가족, 과거 경험)를 기억하지 못하는 해리성 기억상실로 입원. 3일 후 안정된 병실 환경에서 갑자기 기억이 모두 돌아옴.
진단적 접근:
1. 가장 먼저 할 검사: 철저한 신체 및 신경학적 검사와 병력 청취. 기질적 원인(뇌졸중, 발작, 두부 외상, 물질 남용)을 배제해야 합니다.
2. 확진 검사: 명확한 기질적 원인이 없고, 기억 상실이 심인성 스트레스와 시간적으로 연관되어 있으며, 기억 상실의 범위가 순수한 역행성 기억상실(특정 시기만 잊음)인 경우 해리성 기억상실로 진단합니다. DSM-5 진단 기준을 적용합니다.
치료 계획:
1. 1차 치료: 안전하고 지지적인 환경 제공, 환자에게 안심시키기. 대부분 자연 회복을 기대합니다.
2. 심리 치료: 기억이 회복된 후, 근본적인 스트레스 요인과 대처 방식을 탐색하기 위한 정신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기억 상실이 "연극적"이거나 2차적 이득(예: 법적 문제 회피)과 관련되어 보일 경우, 허위성 장애(Factitious Disorder)나 꾀병(Malingering)을 감별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