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28세 남성, 조현병 진단 후 3년째 Haloperidol과 Risperidone을 각각 6주 이상 충분한 용량으로 복용했으나, 환청과 피해망상이 지속되고 사회적 기능이 현저히 저하됨. 최근 입원을 반복함.
진단적 접근:
1. TRS 진단 확인: 과거 약물 이력, 용량, 기간, 순응도 재평가.
2. Clozapine 시작 전 필수 검사: 백혈구(WBC), 절대호중구수(ANC) 기저치 확인. 무과립구증 위험 평가.
3. 동반 질환 평가: 대사 증후군(비만, 당뇨, 이상지질혈증), 심혈관 질환 위험 인자 확인.
치료 계획:
1. 1차 치료: Clozapine 저용량(12.5-25mg)으로 시작하여 서서히 증량. 표적 용량은 300-450mg/일.
2. 모니터링 프로토콜:
- 주간 혈액 검사(18주까지) → 격주(18주~1년) → 월간(1년 이후).
- ANC < 1500/mm³이면 주의 깊게 관찰, < 1000/mm³ 또는 < 500/mm³이면 즉시 중단.
3. 부작용 관리: 타액 분비 과다(클로니딘, 벤즈트로핀), 기립성 저혈압, 체중 증가, 당뇨 등에 대한 모니터링과 중재.
주의사항:
- Clozapine은 무과립구증 과거력 환자에게 절대 금기입니다.
- 갑작스런 중단은 금물이며, 서서히 감량해야 합니다.
- 다른 골수억제제(예: Carbamazepine)와의 병용은 피해야 합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TRS 문제에서 '두 가지 약물 실패'라는 키워드가 보이면 거의 무조건 Clozapine입니다. ECT나 LAI는 매력적인 오답으로 자주 나오는데, ECT는 'Clozapine 실패 후' 또는 '급성 위기'일 때, LAI는 '순응도 문제'가 있을 때의 정답이라는 걸 구분해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