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세 여성이 피해망상과 환청으로 응급실을 방문했다. 발병 후 1년이 경과했으며 치료받지 않았다. V/S: BP 110/70 mmHg, HR 72회/분, RR 16회/분, BT 36.5°C. 신체검진 이상 없음. 다음 중 이 질환의 병태생리에 가장 관련이 깊은 신경전달물질은?
1GABA
2세로토닌
3도파민✓ 정답
4아세틸콜린
5노르에피네프린
해설
조현병의 병태생리에는 도파민 과활성(특히 mesolimbic pathway)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Case Analysis
26세 여성의 주호소는 피해망상과 환청으로, 이는 정신병적 증상(psychotic symptoms)의 전형적인 소견입니다. 발병 후 1년이 경과했고 치료받지 않은 점, 신체검진상 특이 소견이 없다는 점을 종합하면, 기질적 원인(예: 뇌종양, 대사 이상)보다는 기능성 정신질환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특히,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에 발병하는 만성 정신병으로, 조현병(Schizophrenia)이 가장 유력한 진단입니다. DSM-5 진단 기준에 따르면, 환각(특히 환청), 망상, 와해된 언어, 음성/긴장 증상 중 하나 이상이 1개월 이상 지속되고, 사회/직업 기능의 저하가 6개월 이상 지속되어야 합니다. 본 증례는 이에 부합합니다. 조현병의 주요 병태생리 기전은 도파민 가설(Dopamine Hypothesis)로, 특히 중변연계(mesolimbic pathway)의 도파민 과활성(dopamine hyperactivity)이 양성 증상(positive symptoms, 망상/환각)과 관련이 깊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Mnemonic
조현병의 핵심 병태생리 기억법: "도파민이 미쳐 날뛰면, 망상과 환청이 날뛴다." 즉, 도파민(Dopamine) 과활성과 양성 증상의 연결을 강조합니다.
Management
조현병의 치료는 약물 치료가 1차적입니다. 1차 선택 약물은 비정형 항정신병 약물(Atypical Antipsychotics)(예: 리스페리돈, 올란자핀, 퀘티아핀)입니다. 급성기에는 증상 조절을 위해 충분한 용량을 투여하며, 유지기에는 재발 방지를 위해 최소 유효 용량을 장기간 유지합니다. 약물 치료와 함께 정신사회적 재활(psychosocial rehabilitation), 인지행동치료(CBT), 가족 교육이 필수적입니다. 치료 저항성 조현병(TRS)의 경우, 클로자핀(clozapine) 사용을 고려합니다.
Critical Warning클로자핀(Clozapine)은 무과립구증(agranulocytosis)의 위험이 있어, 절대적인 주기적인 혈액 검사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치료 시작 전과 치료 중 백혈구 수치를 정기적으로 확인하지 않는 것은 치명적 실수입니다. 또한, 항정신병 약물 투여 시 갑작스러운 중단은 재발 위험을 크게 높이므로, 환자와 보호자에게 약물 순응도의 중요성을 반드시 교육해야 합니다.
조현병 — 조현병(Schizophrenia)은 망상, 환각, 와해된 사고 및 행동, 음성 증상 등을 특징으로 하는 만성 정신병적 장애입니다.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에 호발하며, 유전적,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양성 증상 (Positive Symptoms) — 양성 증상(Positive Symptoms)은 정상 기능에 추가되어 나타나는 증상으로, 망상(delusions), 환각(hallucinations), 와해된 언어 및 행동을 포함합니다. 도파민 과활성과 주로 연관됩니다.
비정형 항정신병 약물 (Atypical Antipsychotics) — 비정형 항정신병 약물(Atypical Antipsychotics)은 도파민 D2 수용체 뿐만 아니라 세로토닌 5-HT2A 수용체도 차단하여, 기존 정형 약물에 비해 추체외로 증후군(EPS) 위험이 낮고 음성/인지 증상에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중변연계 (Mesolimbic Pathway) — 중변연계(Mesolimbic Pathway)는 뇌의 복측 피개 영역(VTA)에서 변연계(특히 측좌핵, NAcc)로 도파민을 전달하는 경로입니다. 이 경로의 과활성은 조현병의 양성 증상과 보상, 쾌락 감각과 관련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