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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학적 치료
문제

8세 아동이 1년간 눈을 깜빡이고(운동 틱), 코를 킁킁거리는(음성 틱) 행동을 반복적으로 보인다. 틱 증상으로 인해 학교생활에 어려움이 있어 약물치료를 고려한다.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할 수 있는 약물은?

해설
뚜렛 장애(Tourette's disorder)의 1차 약물 치료는 알파-2 작용제(Clonidine, Guanfacine)입니다. 증상이 심하거나 이에 반응하지 않을 경우 2차적으로 비정형 항정신병약물(Risperidone, Aripiprazole)을 저용량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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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8세 아동으로 운동 틱(Motor tic)(눈 깜빡임)과 음성 틱(Vocal tic)(코 킁킁거림)이 1년 이상 지속되고 있습니다. 틱 장애의 진단 기준 중 하나인 1년 이상 지속을 충족하며, 증상이 일상생활(학교생활)에 지장을 주고 있어 약물 치료가 고려되는 상황입니다.

진단: 가장 가능성 높은 진단은 뚜렛 장애(Tourette's Disorder)입니다. 뚜렛 장애는 다발성 운동 틱과 하나 이상의 음성 틱이 1년 이상 지속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핵심! 뚜렛 장애의 1차 약물 치료는 알파-2 아드레날린 작용제(Alpha-2 adrenergic agonists)클로니딘(Clonidine) 또는 구안파신(Guanfacine)입니다. 이 약물들은 뇌간의 청반(Locus coeruleus)에서 노르에피네프린(Norepinephrine)의 방출을 억제하여 틱 증상을 조절하는 기전을 가집니다. 특히 소아에서 상대적으로 안전성 프로파일이 좋고,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가 동반된 경우(뚜렛 장애에서 흔함)에도 효과적이라는 장점이 있어 우선적으로 고려됩니다.

오답 분석:플루옥세틴(Fluoxetine):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로, 강박 장애(OCD) 치료에 사용됩니다. 뚜렛 장애에 강박 증상이 동반될 수 있으나, 순수 틱 증상 조절을 위한 1차 약물은 아닙니다.
메틸페니데이트(Methylphenidate): ADHD의 1차 치료제입니다. 틱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보고가 있어, 틱 장애가 있는 환자에게 ADHD 치료를 시작할 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틱 조절을 위한 약물이 아닙니다.
리스페리돈(Risperidone) 또는 아리피프라졸(Aripiprazole): 감별 포인트! 이들은 비정형 항정신병약물로, 틱 조절 효과가 강력합니다. 그러나 알파-2 작용제에 반응하지 않거나 증상이 매우 심한 경우의 2차 치료제로 위치합니다. 체중 증가, 대사 이상 등의 부작용 위험이 있어 1차 선택지는 아닙니다.
로라제팜(Lorazepam): 벤조디아제핀(BZD)으로, 불안이나 긴장 완화에 사용되지만, 틱 장애의 근본적인 치료제가 아니며 내성과 의존성 위험이 있어 장기 치료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치료 알고리즘: 뚜렛 장애의 약물 치료는 증상의 중증도와 일상 기능 장애 정도에 따라 결정됩니다. 1) 행동 치료(습관 반전 훈련 등)를 먼저 시도할 수 있습니다. 2) 약물 치료가 필요하면 알파-2 작용제(Clonidine/Guanfacine)를 1차로 시작합니다. 3) 반응이 불충분하면 비정형 항정신병약물(Risperidone, Aripiprazole)을 저용량으로 추가하거나 변경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8세 남아. 1년 전부터 눈을 자주 깜빡이고, 최근 몇 달간은 코를 킁킁거리는 소리를 내며, 이로 인해 수업 중 친구들의 주의를 산다고 합니다. 부모는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을 때 증상이 더 심해진다고 말합니다. 과거력상 특이사항 없음. ADHD나 강박 증상은 보이지 않습니다.

진단적 접근: 1) 임상 진단: 뚜렛 장애는 주로 임상 소견으로 진단합니다. Yale Global Tic Severity Scale(YGTSS)을 사용하여 틱의 빈도, 강도, 복잡성, 간섭 정도를 평가할 수 있습니다. 2) 감별 진단: 약물 부작용(항정신병약물로 인한 추체외로 증후군), 뇌염, 윌슨병(Wilson's disease) 등 기질적 원인은 드뭅니다. 3) 동반 질환 평가: ADHD, 강박 장애(OCD), 불안 장애, 학습 장애 등이 흔히 동반되므로 함께 평가해야 합니다.

치료 계획: 1. 1차 치료: 클로니딘 경구제를 저용량(예: 0.05mg/day)으로 시작하여 서서히 증량합니다. 부작용으로 저혈압, 기립성 저혈압, 진정, 구강 건조 등이 있을 수 있어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2. 2차 치료: 1차 치료에 반응이 부족하면 리스페리돈(0.25-0.5mg/day 시작)이나 아리피프라졸을 고려합니다. 체중, 혈당, 지질 프로필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3. 비약물 치료: 습관 반전 훈련(Habit Reversal Training, HRT) 등 행동 치료를 병행하면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틱 증상은 스트레스, 피로, 흥분 시 악화되는 경향이 있어, 환경 조절과 스트레스 관리 교육이 중요합니다. 약물을 갑자기 중단하면 틱의 반등 악화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서서히 감량해야 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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