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Haloperidol을 복용한 50세 조현병 환자가 최근 입을 오물거리거나 혀를 내미는 행동을 반복… | 마이메르시 MyMer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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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학적 치료
문제

10년간 Haloperidol을 복용한 50세 조현병 환자가 최근 입을 오물거리거나 혀를 내미는 행동을 반복적으로 보인다. 가장 의심되는 진단은?

해설
지연성 운동장애(TD)는 항정신병약물 장기 복용 후 발생하는 비가역적일 수 있는 불수의적 운동(주로 구강 안면부)으로, 흑질선조체 경로 D2 수용체의 초민감성(supersensitivity)이 기전으로 추정됩니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32세 여성이 조현병으로 haloperidol 10mg을 2주간 복용 후 "목이 뒤로 젖혀지고 눈이 위로 올라갑니다"라며 응급실로 내원했다. 증상은 30분 전 갑…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할로페리돌(Haloperidol)10년간 장기 복용한 조현병 환자로, 최근 입을 오물거리거나 혀를 내미는 구강 안면부의 불수의적 운동을 보입니다. 이는 지연성 운동장애(Tardive Dyskinesia, TD)의 전형적인 증상입니다. 진단 근거: 지연성 운동장애는 전형적 항정신병 약물(Typical Antipsychotics)장기 사용(보통 3개월 이상) 후에 나타나는 가장 흔한 지연성 부작용입니다. 핵심 기전은 흑질-선조체 도파민 경로의 D2 수용체가 장기적인 차단에 의해 초민감화(Supersensitivity)되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징적인 증상은 혀를 내밀기, 입술을 오물거리기, 빨기, 찡그리기 등 구강-설측-안면 운동(Orofacial-Lingual Dyskinesia)입니다. 오답 분석:급성 근긴장이상(Acute Dystonia): 약물 시작 후 수시간에서 수일 내에 발생하는 급성 부작용으로, 주로 목 뒤로 젖히기(후궁반장), 혀 내밀기, 안구 상전 등이 나타납니다. 장기 복용 후가 아닙니다. ③ 정좌불능증(Akathisia): 약물 복용 후 초기(수주 내)에 발생하며, 가만히 있지 못하고 다리를 움직이거나 안절부절못하는 주관적 불안감이 특징입니다. 불수의적 운동이 아닙니다. ④ 파킨슨증(Parkinsonism): 약물 복용 후 수주 내에 발생하는 추체외로 증상으로, 진전, 강직, 운동완서, 자세불안정 등이 나타납니다. 구강 안면부의 과다운동이 아닙니다. ⑤ 토끼 증후군(Rabbit Syndrome): 입 주변의 빠르고 규칙적인 진전이 특징이며, 이는 지연성 운동장애의 한 변형으로 볼 수 있지만, 훨씬 드물고 문제에서 묘사한 '입을 오물거리거나 혀를 내미는' 전형적인 TD 증상과는 다릅니다. 치료 및 관리: 지연성 운동장애는 가역적이지 않거나 치료가 매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이며, 고위험 약물(할로페리돌 등 전형적 항정신병약)의 장기 사용을 피하고, 필요 시 2세대(비전형) 항정신병 약물로 전환하는 것을 고려합니다. 일단 발생하면, 약물 중단이나 감량이 1차적 접근이지만,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증상 조절을 위해 벤조디아제핀, 클로자핀, 테트라베나진 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50세 남성, 조현병으로 10년간 Haloperidol 5mg 하루 두 번 복용 중. 최근 6개월간 가족이 "입을 자꾸 쩝쩝거리고, 말할 때 혀가 이상하게 나온다"고 호소하여 내원. 진단적 접근: 신체검진에서 Abnormal Involuntary Movement Scale(AIMS)을 이용해 구강 안면부 불수의적 운동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기록합니다. 다른 원인(치과 문제, 기타 신경계 질환 등)을 배제하기 위한 병력 청취와 신경학적 검사가 필요합니다. 치료 계획: 1. 위험 평가: TD 발생 위험을 평가하고, Haloperidol의 필요성 재평가. 2. 약물 조정: 가능하다면 Haloperidol을 서서히 감량하고, TD 위험이 낮은 클로자핀(Clozapine)이나 퀘티아핀(Quetiapine) 같은 2세대 항정신병약으로 전환을 고려. 3. 증상 치료: 증상이 심하여 일상 생활에 지장을 준다면, 베타차단제(프로프라놀롤), 벤조디아제핀(클로나제팜), 또는 베사이클로리딘(Vesicular Monoamine Transporter 2 억제제)인 테트라베나진(Tetrabenazine)이나 도뉴타진(Deutetrabenazine)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갑자기 항정신병 약물을 중단하면 조현병 증상이 재발하거나 악화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서서히 감량하며 전환해야 합니다. 또한, 클로자핀은 무과립구증(Agranulocytosis) 위험이 있어 정기적인 혈액 검사가 필수입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항정신병 약물 부작용은 발생 시기로 구분하면 정말 쉽습니다. '급성(수일)'은 근긴장이상, '아급성(수주)'은 파킨슨증/정좌불능증, '지연성(수개월~수년)'은 지연성 운동장애! 이 환자는 10년 복용 후 증상이니, 답은 명백하게 TD입니다. AIMS 평가는 TD 모니터링에 필수 도구니까 기억해두세요."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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