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정신의학 및 환자 상담에서 중요한
Kübler-Ross의 죽음의 5단계 모델(DABDA)을 이해하고 있는지 묻는 기초적인 문제입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환자가 "말기 암 진단은 오진일 거예요. 다른 병원에 가서 다시 검사받겠어요"라고 말하는 것은, 현실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거부하는 행동입니다. 이는 심각한 진단에 대한 첫 번째 심리적 반응으로,
Pathognomonic!하게
부정(Denial) 단계를 나타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핵심! Kübler-Ross 모델은 심각한 손실(죽음, 불치병 진단 등)에 대한 심리적 적응 과정을 설명합니다. 5단계는
Denial(부정) →
Anger(분노) →
Bargaining(타협) →
Depression(우울) →
Acceptance(수용) 순으로 진행됩니다(앞글자 따기: DABDA). 부정 단계는 충격을 완충하는 일종의 방어기제로, "이런 일이 내게 일어날 리 없어"라는 생각이 특징입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 감별 포인트! ②번 분노(Anger): "왜 하필 나야?"라는 식으로 주변 사람, 의료진, 신에게 화를 내는 단계입니다. 문제의 발언은 화보다는 거부와 회피에 가깝습니다.
- ③번 타협(Bargaining): "좀 더 살 수 있게 해주세요. 그 대신 착하게 살겠습니다"처럼 협상이나 조건을 제시하는 단계입니다.
- ④번 우울(Depression): 손실의 현실을 깨닫고 슬픔, 무기력감, 침묵에 빠지는 단계입니다.
- ⑤번 수용(Acceptance): 감정적 격변이 가라앉고 현실을 평화롭게 받아들이는 마지막 단계입니다.
이 모델은 모든 환자가 순차적으로 경험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일반적으로 관찰되는 심리 반응의 유형을 제시한 것임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