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열, 이하선 종창, 예방접종력 불분명, 농성 분비물 없음은 mumps virus에 의한 유행성 이하선염을 시사한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젊은 성인에서 급성으로 발생한 발열, 이하선(Parotid gland) 종창 및 통증을 보입니다. 핵심 소견은 Stensen's duct에서 농성 분비물이 없다는 점입니다. 이는 세균 감염보다는 바이러스성 원인을 강력히 시사합니다.
진단 (Diagnosis): 급성 발열과 함께 양측 또는 편측성 이하선 종창을 보이는 가장 흔한 원인은 유행성 이하선염(Mumps)입니다. 특히 예방접종력이 불분명한 젊은 성인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Mumps virus는 타액선, 특히 이하선에 친화성을 가져 비화농성 염증을 일으킵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유행성 이하선염은 Paramyxovirus과의 Mumps virus에 의해 발생합니다. 바이러스가 타액선 상피세포에 감염되어 증식하면, 간질 부종과 림프구 침윤을 동반한 비화농성 염증 반응이 일어나 통증과 종창을 유발합니다. Stensen's duct(이하선관)의 구강 내 개구부가 부종으로 인해 좁아지거나 막히기도 하지만, 분비물 자체는 맑습니다. 이는 세균성 이하선염에서 보이는 감별 포인트! 농성 분비물과 대비되는 중요한 소견입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 세균성 이하선염: 주로 고령자, 탈수 환자, 수술 후 환자에서 발생하며, Stensen's duct에서 농성 분비물이 압출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젊고 건강한 환자에서의 급성 발병은 덜 일반적입니다.
③ 타석증(Sialolithiasis): 주로 식사 시 통증과 종창이 악화되는 것이 특징이며, 발열은 동반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하선보다는 턱밑샘(악하선)에서 더 흔합니다.
④ 이하선 종양: 대부분 통증 없이 서서히 진행되는 무통성 종괴로 나타납니다. 급성 발열은 동반하지 않습니다.
⑤ 쇼그렌 증후군(Sjögren's Syndrome): 만성 자가면역 질환으로, 주로 중년 여성에서 양측성 타액선 비대와 구강건조증을 보이지만, 급성 통증과 발열은 일반적이지 않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Patient Presentation): 25세 남성, 급성 발병(3일 전)의 좌측 이하선 부위 통증성 종창. 열(38.5°C) 동반. 예방접종력 불분명.
진단적 접근 (Diagnostic Work-up):
1. 임상 진단: 전형적인 증상과 신체 검진 소견(비화농성)으로 임상적으로 진단 가능합니다.
2. 검사실 검사: 확진을 위해 혈청학적 검사(특이 IgM 항체 또는 IgG 항체가 4배 이상 상승) 또는 바이러스 PCR 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혈청 아밀라아제(Amylase)는 타액선형(S-type)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 대증 요법: 휴식, 수분 섭취, 해열진통제(아세트아미노펜, NSAIDs) 사용.
- 격리: 호흡기 비말을 통한 전염성이 있으므로 증상 발현 후 5일간 격리가 권장됩니다.
주의사항 (Contraindications & Warning):
- 합병증 모니터링: 고환염(Orchitis), 난소염(Oophoritis), 뇌수막염(Meningitis), 췌장염(Pancreatitis)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합니다.
- Pathognomonic! "햄버거 징후(Hamburger sign)"는 고환염에서 고환이 햄버거 패티처럼 보이는 소견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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