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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두는 비인두와 구인두, 하인두로 나뉜다.
비인두에는 아데노이드라 부르는 인두편도가 있다.
구인두에는 구개편도가 있다.
혀뿌리의 설편도와 이관편도까지 합쳐 발다이어 고리를 이룬다.
아데노이드는 대여섯 살에 가장 크고 사춘기에 위축된다.
커지면 코로 숨을 못 쉬어 입을 벌리고 잔다.
오래 이어지면 윗니가 튀어나오는 아데노이드얼굴이 된다.
이관 입구를 막아 삼출성 중이염을 되풀이하게 만든다.
편도 질환에서 가장 흔한 형태다.
가장 흔한 원인균은 에이군 베타용혈성 사슬알균이다.
포도알균과 폐렴알균, 인플루엔자균도 원인이 된다.
권태감과 발열, 오한, 인후 건조감이 앞선다.
연하통과 이통, 경부 림프절종대가 따라온다.
인후 진찰에서 편도가 붉고 커져 있다.
희고 노란 삼출액이 편도 표면을 덮는다.
인후배양이 확진법이지만 결과가 늦게 나온다.
그래서 신속연쇄상구균항원검사로 먼저 판단해 치료를 미루지 않는다.
페니실린이 일차 항생제다.
실패하면 아목시실린-클라불라네이트로 넘어간다.
전염성 단핵구증이 의심되면 아목시실린을 피한다.
발진이 생기기 때문이다.
급성 편도염이나 치아 질환의 염증이 구개편도 피막 주위로 번져 생긴다.
연하통이 심해 귀나 목까지 뻗치는 방사통이 생긴다.
입이 잘 안 벌어지는 개구장애가 특징적이다.
고열과 구취, 두통, 침 흘림, 식욕감소가 함께 온다.
목소리가 뜨거운 감자를 문 듯 먹먹해진다.
한쪽 편도가 밀리고 구개수가 반대쪽으로 치우친다.
농양이 잡히기 전이면 항생제와 대증요법으로 본다.
농양이 확인되면 흡인이나 절개배농을 하면서 항생제를 쓴다.
한쪽에만 오고 개구장애가 있으면 단순 편도염과 갈린다.
되풀이되면 나중에 편도절제술을 고려한다.
부인두강으로 번지면 심경부감염이 되어 위험해진다.
급성 인두염은 대부분 바이러스가 원인이라 항생제를 쓰지 않는다.
기침과 콧물, 쉰 목소리가 함께 오면 바이러스 쪽이다.
발열과 삼출액, 경부 림프절종대가 있고 기침이 없으면 세균 쪽이다.
사슬알균 인두염을 놓치면 급성 류마티스열과 사구체신염으로 갈 수 있다.
그래서 항생제를 열흘 채워 쓰는 것이 중요하다.
📌 실전 체크 포인트!
소아에서는 두 수술을 함께 하는 일이 많다.
성인은 아데노이드가 이미 위축되어 대개 편도절제술만 한다.
되풀이되거나 치료에 듣지 않는 염증이 첫 번째 적응증이다.
편도는 재발성 급성 편도염, 아데노이드는 재발성 아데노이드염이다.
합병증이 두 번째 적응증이다.
편도는 경부림프절염을 동반한 만성 편도염과 재발성 편도주위농양이다.
아데노이드는 만성 재발성 중이염과 부비동염이다.
폐색이 세 번째 적응증이다.
코막힘과 코골이, 수면무호흡이 이어지면 뗀다.
두개안면 발달이상과 이상교합이 생겨도 뗀다.
종양이 의심되면 어느 쪽이든 수술한다.
염증·합병증·폐색 셋으로 묶으면 두 수술의 적응증을 함께 외울 수 있다.
| 적응증 | 편도절제술 | 아데노이드절제술 |
|---|---|---|
| 염증 | 재발성·치료불응성 급성 편도염 | 재발성·만성 아데노이드염 |
| 합병증 | 경부림프절염 동반, 재발성 편도주위농양 | 만성 재발성 중이염·부비동염 |
| 폐색 | 코골이·수면무호흡, 두개안면 발달이상, 이상교합 | |
이하선에서 가장 흔한 양성 종양이다.
이십대에서 사십대 여성에 잘 생긴다.
서서히 자라는 통증 없는 종괴이며 경계가 뚜렷하고 잘 움직인다.
세침흡인세포검사가 가장 정확한 진단법이다.
다른 이하선 종양과 가르는 데도 쓴다.
종양을 다 싸서 이하선의 일부나 전체를 떼어낸다.
피막이 찢어지면 재발 가능성이 크게 올라간다.
십 퍼센트 안팎에서 악성으로 바뀌므로 일찍 수술하기를 권한다.
재발하면 이하선전절제술과 경부절제술, 방사선치료를 한다.
이하선 종양의 선택 치료다.
이하선 자체를 떼는 것은 어렵지 않다.
다만 안면신경의 주요 분지가 지나므로 먼저 확인해야 한다.
종물이 천엽에만 있으면 천엽절제술을 한다.
심엽을 침범했거나 악성이면 안면신경을 보존한 전절제술을 한다.
림프절 전이가 있으면 경부절제술을 함께 한다.
안면신경은 측두분지와 협골분지, 협분지, 하악연분지, 경부분지로 갈라진다.
경유돌공을 통해 두개골 밖으로 나온다.
가장 잘 다치는 것은 측두분지와 하악연분지다.
다치면 같은 쪽 얼굴에 말초성 안면신경마비가 온다.
대이개신경이 상하면 귀 앞쪽이 아프고 무감각해진다.
프라이증후군은 이개측두신경이 잘못 재생되어 생긴다.
땀샘의 신경섬유와 엉뚱하게 이어지는 것이 기전이다.
그래서 음식을 먹을 때 귀 앞쪽에 땀이 난다.
📌 실전 체크 포인트!
혀에서 절반이 생겨 가장 흔하다.
구강저와 협점막이 그 다음이다.
백반증과 홍반증, 편평태선이 전암성 병변이다.
홍반증이 백반증보다 악성으로 갈 위험이 크다.
초기에는 수술만으로 치료한다.
진행되면 수술에 방사선치료를 더한다.
흡연과 음주가 겹치면 위험이 곱절로 올라간다.
구강암은 여러 곳에 동시에 생기는 일이 있어 전체를 살핀다.
하인두암은 증상이 늦게 나와 발견될 때 이미 진행된 경우가 많다.
인후 이물감과 연하통, 한쪽 이통으로 온다.
경부 림프절 전이가 첫 증상인 일도 흔하다.
이앙와가 가장 흔한 발생 부위이며 예후가 두경부암 중 나쁜 편이다.
흡연과 음주가 주된 위험인자다.
비인두암은 우리나라와 동남아시아에 상대적으로 많다.
엡스타인-바바이러스와 관련이 깊다.
한쪽 삼출성 중이염이 성인에게 새로 생기면 비인두를 반드시 본다.
방사선치료에 잘 들어 수술보다 방사선이 우선이다.
희고 우유 찌꺼기 같은 막이 구강 점막을 덮는다.
긁어내면 붉게 헐고 피가 비친다.
면역이 떨어졌거나 항생제를 오래 쓴 사람에게 생긴다.
흡입 스테로이드를 쓰는 천식 환자에게도 흔하다.
항진균제로 치료하고 바탕 원인을 함께 고친다.
고열과 심한 인후통, 침 흘림이 갑자기 온다.
환자는 앞으로 몸을 숙이고 턱을 내민 삼각대 자세를 취한다.
목소리가 먹먹해지고 흡기성 천명이 들린다.
경부 측면촬영에서 후두개가 엄지처럼 부어 보인다.
기도가 막힐 수 있어 함부로 설압자로 목을 벌리지 않는다.
기도 확보가 가장 먼저이고 그다음이 항생제 정주다.
인플루엔자균 비형이 고전적 원인이며 백신으로 크게 줄었다.
급성 화농성 이하선염은 탈수된 노인이나 수술 뒤 환자에게 생긴다.
한쪽 이하선이 붓고 아프며 관 입구에서 고름이 나온다.
황색포도알균이 흔한 원인이라 항생제와 수분 보충으로 치료한다.
타석증은 악하선에 가장 잘 생긴다.
악하선의 관이 위로 향해 있고 침이 걸쭉하기 때문이다.
밥 먹을 때 붓고 아프다가 가라앉는 것이 특징이다.
유행성이하선염은 양쪽이 붓고 관 입구에 고름이 없다.
루드비히 앙기나는 구강저의 봉와직염이다.
치아 감염에서 번져 오는 일이 많다.
혀가 밀려 올라가 기도를 막을 수 있다.
기도 확보와 항생제, 배농이 치료다.
인두후농양은 소아에서 상기도감염 뒤에 생긴다.
경부 측면촬영에서 척추앞 연부조직이 두꺼워져 보인다.
목을 뒤로 젖히기 싫어하고 침을 흘린다.
콧물이 목뒤로 넘어가 목을 계속 가다듬게 만든다.
만성 기침의 흔한 원인이다.
부비동염과 알레르기비염이 바탕에 있는 경우가 많다.
바탕 질환을 고치면 기침도 함께 가라앉는다.
위식도역류와 천식도 만성 기침의 흔한 원인이라 함께 따진다.
목에 무언가 걸린 느낌만 있고 삼킴은 되는 것을 인두이물감이라 한다.
기질적 원인이 없는 경우가 많지만 종양을 먼저 배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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