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편도선 절제술(Tonsillectomy) 후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합병증을 묻는 기초적인 암기 문제입니다.
진단 및 정답 근거: 편도선 절제술 후 가장 흔한 합병증은 출혈(Post-tonsillectomy hemorrhage)입니다. 이는 수술 부위가 혈관이 풍부한 구강 인두부에 위치하기 때문입니다. 출혈은 크게 두 시기에 발생합니다: 1) 수술 직후 24시간 이내의 1차 출혈과 2) 수술 후 5~10일 사이에 가피(딱지)가 떨어지면서 발생하는 2차 출혈이 있습니다. 특히 2차 출혈이 더 흔하며, 이는 수술 후 가장 흔한 합병증으로 꼽힙니다.
오답 분석:
① 기도 폐쇄: 수술 직후 부종이나 출혈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심각한 합병증이지만, 빈도 면에서는 출혈보다 덜 흔합니다. 특히 수면 무호흡 증후군이 있는 소아에서 더 주의해야 합니다.
③ 성대 마비: 매우 드문 합병증입니다. 편도선과 성대 사이에는 거리가 있으며, 수술 중 신경 손상이 발생할 가능성은 극히 낮습니다.
④ 미각 장애: 설인 신경(Glossopharyngeal nerve) 손상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지만, 출혈에 비해 빈도가 훨씬 낮은 합병증입니다.
⑤ 인두 피부염: 의학적으로 정의된 특정 합병증이 아닙니다. 수술 후 인두 점막의 자극이나 염증은 있을 수 있으나, 주요 합병증으로 분류되지 않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8세 남아가 반복되는 세균성 편도염으로 인해 편도선 절제술을 시행받았습니다. 수술 후 7일째, 갑자기 입에서 선홍색 피가 나와 응급실로 내원했습니다.
진단적 접근: 가장 먼저 할 일은 ABC(Airway, Breathing, Circulation) 평가입니다. 활력 징후(혈압, 맥박)를 확인하고, 출혈량을 평가합니다. 신속한 인두 검진으로 출혈 부위를 확인하되, 혈액이나 응고 덩어리가 기도를 막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치료 계획: 1) 국소 지혈제(예: 흡수성 지혈 스펀지) 적용, 2) 국소 마취제와 아드레날린(에피네프린) 함유 솜으로 압박, 3) 지속적이거나 대량 출혈 시 응급 수술실에서 지혈술을 시행합니다. 수액 공급과 필요시 수혈을 고려합니다.
주의사항: 출혈이 있는 환자에게는 아스피린(Aspirin)이나 NSAIDs(이부프로펜 등)와 같은 혈소판 기능을 억제하는 약물은 절대 투여해서는 안 됩니다. 통증 조절은 아세트아미노펜(파라세타몰)을 사용합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