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두통의 급성기 치료에 트립탄과 함께 사용되며, 도파민 D2 수용체 길항 작용으로 구역/구토를 조절하는 약물… | 마이메르시 MyMerci
신경과, 신경외과
문제

편두통의 급성기 치료에 트립탄과 함께 사용되며, 도파민 D2 수용체 길항 작용으로 구역/구토를 조절하는 약물은?

해설
도파민 D2 수용체 길항제인 메토클로프라미드 등은 편두통 발작 시 구역/구토(항구토 효과)를 조절하고 통증 조절에 보조적인 역할을 합니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편두통(Migraine)의 급성기 치료에서 구역/구토를 조절하는 약물을 묻고 있습니다. 핵심 단서는 "트립탄과 함께 사용"과 "도파민 D2 수용체 길항 작용"입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편두통은 심한 두통과 함께 자율신경계 증상인 구역, 구토, 광공포증, 음공포증이 흔히 동반됩니다. 구토는 약물 흡수를 방해하고 치료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어, 통증 조절과 함께 중요한 치료 대상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정답은 메토클로프라미드(Metoclopramide) 또는 프로클로르페라진(Prochlorperazine)입니다. 이들은 도파민 D2 수용체를 차단하여 중추성 구역/구토를 억제합니다. 더 중요한 것은, 메토클로프라미드는 위 배출을 촉진하는 작용(prokinetic effect)도 있어, 경구 약물(트립탄 등)의 위장관 흡수를 돕는 이중 효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편두통 급성기 치료에서 트립탄과 병용하여 구토를 조절하고, 치료 효과를 높이는 데 사용됩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TCA: 삼환계 항우울제(Tricyclic Antidepressant)는 편두통의 예방 치료에 사용됩니다. 급성기 치료 약물이 아닙니다.
오피오이드: 편두통의 급성기 치료에서 1차 선택약은 아닙니다. 남용과 약물유발두통(Medication Overuse Headache)의 위험이 있어, 다른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고려됩니다.
벤조디아제핀: 불안 완화나 근육 이완 효과는 있지만, 편두통 급성기 치료의 표준 약물은 아닙니다. 구역/구토 조절을 위한 도파민 길항제도 아닙니다.
프로프라놀롤: 베타 차단제로, TCA와 마찬가지로 편두통의 예방 치료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약물입니다. 급성 발작 치료에는 효과가 없습니다.

치료 알고리즘 (Treatment Algorithm): 1. 경증-중등도 발작: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 ± 항구토제(메토클로프라미드 등).
2. 중등도-중증 발작: 트립탄(Triptan) ± 항구토제(메토클로프라미드 등).
3. 구토가 심해 경구 약물 복용이 어려운 경우: 비경구용 항구토제(프로클로르페라진 정주 등)를 먼저 투여한 후 트립탄을 투여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32세 여성이 심한 박동성 두통과 함께 구역, 구토가 2시간 지속되어 내원합니다. 빛과 소리에 예민하며, 과거에도 비슷한 증상이 반복되었습니다. 신체검진상 특이 소견 없음.

진단적 접근: 전형적인 증상으로 편두통이 의심됩니다. 특별한 신경학적 적색 신호(Red flag)가 없다면 뇌영상 검사는 필수적이지 않습니다. 진단은 주로 병력 청취에 기반합니다.

치료 계획: 급성기 치료로 구토가 심하므로, 먼저 메토클로프라미드 10mg 정주를 합니다. 이후 구역이 호전되면 수마트립탄(Sumatriptan) 50mg 경구 투여를 고려합니다. 환자에게 약물유발두통에 대한 교육을 합니다.

주의사항: 메토클로프라미드는 드물게 추체외로 증후군(Extrapyramidal Symptoms, EPS)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젊은 여성에서 더 흔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프로클로르페라진도 비슷한 부작용 위험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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