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잦은 두통(주 3-4회)을 호소하는 14세 여아입니다. 두통의 특성을 분석해보면, 비박동성, 머리 전체의 조이는 느낌, 구역/구토, 빛/소리 공포증
없음, 운동 시 악화
없음입니다. 이는 편두통(Migraine)이나 군발두통(Cluster Headache)의 전형적인 증상과는 다릅니다. 이러한 양상은
만성 긴장형 두통(Chronic Tension-Type Headache)을 가장 강력하게 시사합니다.
핵심! 긴장형 두통의 예방 치료에서
아미트립틸린(Amitriptyline)은 1차 선택 약제입니다. 삼환계 항우울제(TCA)로서, 세로토닌(Serotonin)과 노르에피네프린(Norepinephrine)의 재흡수를 억제하여 통증 조절 경로를 조절하고, 근육 이완 효과도 있어 긴장형 두통의 병태생리에 맞는 치료제입니다.
오답 분석:
①
로라제팜(Lorazepam): 벤조디아제핀 계열로 급성 불안 해소에는 효과적이지만, 두통 예방 치료제로는 사용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남용과 의존성 위험이 큽니다.
②
수마트립탄(Sumatriptan): 트립탄 계열로, 급성 편두통 발작 시의 치료제입니다. 긴장형 두통의 예방 목적으로는 효과가 없습니다.
④
프로프라놀롤(Propranolol): 베타 차단제로, 편두통의 예방 치료에 사용되는 1차 약제입니다. 긴장형 두통 예방에는 아미트립틸린이 더 우선합니다.
⑤
보툴리누스 독소(Botulinum toxin): 만성 편두통(월 15일 이상)의 예방 치료에 FDA 승인을 받았습니다. 긴장형 두통의 일차적 예방 치료제는 아닙니다.
핵심 알고리즘
두통 감별 → 비박동성 + 조이는 느낌 + 자율신경 증상(구토, 광공포증) 없음 →
긴장형 두통(Tension-Type Headache) 의심 → 빈도 평가(월 15일 미만: 급성 치료만, 월 15일 이상: 예방 치료 필요) → 예방 치료 1차 선택:
아미트립틸린(Amitriptyline) (TCA)
감별 진단 table
| 특징 | 긴장형 두통 | 편두통(Migraine) | 군발두통(Cluster) |
| 통증 양상 | 비박동성, 조이는 느낌 | 박동성, 쿡쿡 쑤심 | 극심한 통증(눈 주위) |
| 위치 | 양측성, 머리 전체 | 일측성(약 60%) | 일측성(안와 주위) |
| 자율신경 증상 | 없음 | 구역/구토, 광/음공포증 | 눈물, 콧물, 안검하수 |
| 운동 시 악화 | 없음 | 있음 | 있음 |
| 예방 치료 1차 | 아미트립틸린(TCA) | 프로프라놀롤(베타차단제) | 베라파밀 |
약물 포인트
아미트립틸린(Amitripty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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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전: 세로토닌/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 억제(SNRI 효과), 항콜린성 효과.
-
용량: 저용량(10-75mg/일)으로 시작하여 서서히 증량. 소아청소년에서는 더 낮은 용량 시작.
-
부작용: 구강건조, 졸림, 변비, 체중 증가, 기립성 저혈압.
감별 포인트! 과량 복용 시 심각한 부정맥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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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기: 최근 심근경색, 심실성 부정맥, 녹내장, 전립선비대증 환자 주의.
KMLE 족보 암기법
- 두통 예방 치료는 "편(편두통)베(베타차단제), 긴(긴장형)트(TCA), 군(군발)베(베라파밀)"로 외웁니다.
- 긴장형 두통의 특징: "조이고(통증 양상), 조용해(자율신경 증상 없음)".
최신 가이드라인 변화
과거에는 긴장형 두통의 병인이 근육 긴장이라고 생각했으나, 현재는 중추신경계의 통증 조절 기전 이상이 주요 원인으로 보고됩니다. 따라서 항우울제(TCA)가 근육 이완제보다 예방 치료의 근간이 됩니다. 소아청소년에서도 아미트립틸린이 효과적이라는 증거가 축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