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장애, 인지저하, 요실금의 3징후와 뇌실 확장은 정상압 수두증을 시사하며, ventriculoperitoneal shunt로 치료한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정상압 수두증(Normal Pressure Hydrocephalus, NPH)의 전형적인 증례입니다. 핵심 증상은 보행 장애(Gait disturbance), 인지 기능 저하(Cognitive decline), 요실금(Urinary incontinence)의 3가지입니다. 특히, 두통이 아침에 심한 점은 두개내압 상승을 시사하는 소견이지만, NPH는 이름 그대로 요추천자 시 측정된 뇌척수액 압력은 정상 범위에 있습니다. 뇌 CT 소견에서 Pathognomonic! 양측 측뇌실 및 제3뇌실의 확대와 대뇌구의 소실은 뇌척수액의 흡수 장애로 인한 소통성(Communicating) 수두증을 보여줍니다.
정답 근거: "보행 장애(걸음이 느리고 불안정하며, 발을 바닥에 붙인 채 걷는 특징), 인지 저하(기억력, 집중력), 요실금"의 클래식한 3증상(Hakim's triad)과 뇌실 확장 소견이 함께 있을 때 NPH를 가장 먼저 의심합니다. 치료는 뇌실-복강 단락술(Ventriculoperitoneal shunt)이 표준입니다.
오답 분석:
감별 포인트! ② 알츠하이머병(Alzheimer's Disease): 인지 저하가 주된 증상이며, 보행 장애와 요실금은 후기까지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뇌 영상에서는 측두엽 위축이 두드러집니다.
③ 뇌종양(Brain tumor): 국소 신경학적 결손 증상이 더 뚜렷하고, 두개내압 상승 증상(구토, 시신경유두부종)이 동반되며, CT에서 종양 자체가 보일 것입니다.
④ 다발성 뇌경색(Multi-infarct dementia): 계단식으로 진행하는 인지 저하와 국소 신경학적 증상이 있으며, 뇌 영상에서 백질의 허혈성 변화나 다발성 경색 병변이 보입니다.
⑤ 파킨슨병(Parkinson's disease): 보행 장애(보폭이 좁고, 전주자세)는 있지만, 진전, 강직, 운동완서 등이 주 증상이며, 뇌실 확장은 보통 없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62세 여성, 3개월간 진행성 두통(아침 심함), 기억력 저하, 최근 2주간 보행 장애 및 요실금 발생.
진단적 접근:
1. 신경학적 검진: 보행 평가(전주자세, 걸음걸이), 인지 기능 평가(MMSE 등), 배뇨 일지 확인.
2. 뇌 영상(CT/MRI): NPH 진단의 필수 검사. 뇌실 확대(특히 측뇌실 전각의 둥근 모양)와 대뇌구 소실을 확인. 다른 구조적 병변(종양, 경색) 배제.
3. 요추천자(Lumbar Puncture) 및 뇌척수액 배액 검사(Tap Test): 확진 및 치료 반응 예측. 30-50mL의 뇌척수액을 배액한 후 보행 및 인지 기능이 호전되면 단락술 성공 가능성이 높습니다.
치료 계획: 1차 치료는 뇌실-복강 단락술(VP shunt). 압력 조절 밸브를 삽입하여 과잉 뇌척수액을 복강으로 배액합니다.
주의사항: 단락술 후 합병증(감염, 과배액으로 인한 경막하 혈종, 단락 기능 부전)을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합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